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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4국 해군, 호주 앞바다 합동 훈련


합동 훈련을 벌이는 '쿼드(Quad)' 4개국 해군 지휘부가 10일 호주 시드니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가 칼 토머스 미 7함대 사령관.
합동 훈련을 벌이는 '쿼드(Quad)' 4개국 해군 지휘부가 10일 호주 시드니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가 칼 토머스 미 7함대 사령관.

미국과 인도, 일본, 호주 4개국 안보 협력체인 쿼드(Quad)가 11일부터 열흘동안 합동 해상 훈련을 진행합니다.

칼 토머스 미 7함대 사령관 등 4개국 해군 지휘부는 10일 호주 시드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주 앞바다에서 말라바르(Malabar) 해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4개국 군대가 협력하는 능력을 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머스 사령관은 "우리 4개국이 쿼드로 함께 할 때 제공하는 군사적 억제력은 이 지역의 다른 국가들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호주 북동쪽과 인접한 오세아니아 도서국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토머스 사령관은 이번 훈련이 “어느 한 국가를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훈련에 참여하는 일본과 인도 해군 군함이 호주로 오면서 태평양 섬나라인 솔로몬제도와 파푸아뉴기니를 경유한 가운데, 이번 훈련이 중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4개국의 전함들이 투입되며 호주의 F-35 전투기, P-8 포세이돈 정찰기와 잠수함 등도 합류할 예정입니다.

크리스토퍼 스미스 호주 함대 사령관은 “태평양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 지역에서 성장과 개발을 지속하려는 야망을 이해하지만, 관건은 “투명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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