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가 어제(21일) 사상 처음으로 안전한 인공지능(AI) 개발과 운영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AI 시대를 맞아 각국 정부가 인권과 개인자료 보호, 위험에 대비한 AI 감시에 적극 나설 것을 권고하는 내용의 이 결의안은 미국이 제안하고 중국 등 120여 개 나라가 공동 후원했으며, 만장일치 찬성으로 통과됐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결의안 통과 뒤 “오늘 유엔총회 193개 회원국 모두가 한 목소리를 냈으며, AI가 우리를 지배하도록 내버려두기 보다는 인공지능을 지배하기로 함께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도 성명에서 “유엔총회가 AI의 배치와 사용에 관한 원칙을 제시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자신은 신흥기술에 대한 국제 규칙과 규범 제정 그리고 강화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이번 결의안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체계를 육성하기 위한 “역사적 진일보”라고 평가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AI와 같이 전 세계적 영향을 미치는 기술은 국제적 행동을 필요로 하며, 21세기의 도전에 관한 한 모든 나라가 공통의 이해에 의해 인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결의는 AI가 민주적 절차 방해와 사기 행위 증대에 이용되거나 극적인 일자리 감소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나온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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