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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첫 ‘AI 규제’ 결의안 채택…백악관 “명확한 AI 관련 규범 마련 기대”


미국 뉴욕 시내 유엔본부 전경 (자료사진)
미국 뉴욕 시내 유엔본부 전경 (자료사진)

유엔총회가 어제(21일) 사상 처음으로 안전한 인공지능(AI) 개발과 운영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AI 시대를 맞아 각국 정부가 인권과 개인자료 보호, 위험에 대비한 AI 감시에 적극 나설 것을 권고하는 내용의 이 결의안은 미국이 제안하고 중국 등 120여 개 나라가 공동 후원했으며, 만장일치 찬성으로 통과됐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결의안 통과 뒤 “오늘 유엔총회 193개 회원국 모두가 한 목소리를 냈으며, AI가 우리를 지배하도록 내버려두기 보다는 인공지능을 지배하기로 함께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도 성명에서 “유엔총회가 AI의 배치와 사용에 관한 원칙을 제시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자신은 신흥기술에 대한 국제 규칙과 규범 제정 그리고 강화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이번 결의안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체계를 육성하기 위한 “역사적 진일보”라고 평가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AI와 같이 전 세계적 영향을 미치는 기술은 국제적 행동을 필요로 하며, 21세기의 도전에 관한 한 모든 나라가 공통의 이해에 의해 인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결의는 AI가 민주적 절차 방해와 사기 행위 증대에 이용되거나 극적인 일자리 감소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나온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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