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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차량 자폭테러 중국인 5명 포함 6명 사망…중국 “철저한 조사 촉구”


파키스탄 카이버 파크툰크와 주 샹글라 지방의 베샴 시 인근에서 자폭테러 발생 후 계곡으로 추락한 중국인 탑승 차량을 26일 보안 당국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파키스탄 카이버 파크툰크와 주 샹글라 지방의 베샴 시 인근에서 자폭테러 발생 후 계곡으로 추락한 중국인 탑승 차량을 26일 보안 당국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파키스탄에서 26일 차량 자폭테러로 중국인 기술자 5명을 포함한 6명이 사망했습니다.

파키스탄 경찰은 이날 성명에서 이슬라마바드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화주 다수(Dasu)에 위치한 수력발전 댐 공사현장으로 향하는 인부들을 태운 버스에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돌진해 이같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파키스탄과 마찰을 빚어온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는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이번 테러는 앞서 발로치스탄주 남서부 소재 파키스탄 해군비행장과 중국 군이 사용하는 전략 항구가 공격당한 데 이어 파키스탄 내 중국의 이익이 공격당한 세 번째 사례라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27일 성명을 통해 철저한 공동조사를 다짐하는 한편 테러 당일 파키스탄 주재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애도를 표했습니다.

한편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테러를 철저히 조사하고 파키스탄 내 중국인들의 안전을 보장할 것을 파키스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파키스탄의 주요 댐이 위치한 다수 지역에서는 2021년에도 버스 폭발로 중국인 9명을 포함해 13명이 사망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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