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북한인권단체들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국제형사제판소, ICC에 제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인권단체 ‘물망초’의 박선영 이사장을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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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디오 듣기] 북한인권단체 ‘물망초’ 박선영 이사장
문) 오는 25일 김정은 제1위원장을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한다고 발표하셨습니다. 어떤 이유로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습니까?
문) 한국 군 포로의 인권 침해 문제로 제소를 할 계획이라는 말씀인데, 6.25 한국전쟁 이후 고국으로 돌아간 한국 군 포로는 몇 명이나 되는지, 또 현재 북한에 남아 있는 한국 군 포로의 숫자는 어떻게 되는지요?
문)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이 같은 책임을 묻는 데 법리적 문제는 없는 건가요?
문) 네덜란드 헤이그를 방문해 직접 국제형사제판소에 통지서한을 제출하실 예정이신데요. 제소를 한 뒤에는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나요?
문) 김정은 제1 위원장이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되면 북한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문) 이번 국제형사재판소 제소에 동참하는 한국 내 인권단체들을 소개해 주시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