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금강산에서 열립니다. 60년 만에 꿈에 그리던 혈육을 만날 생각에 이산가족들의 마음은 벌써 북녘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에게 식량을 지원해 온 세계식량계획 WFP 조세트 시런 사무총장은 북한 어린이 10명 중 4명꼴로 영양실조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제사회와 한국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이 김 위원장과 함께 국가안전보위부 지휘부를 현지 지도했다고 북한의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통일부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개성에서 열리는 남북 적십자회담에 참가할 한국 측 대표단 명단을 북한에 통보했습니다.
한국의 김태영 국방장관은 북한의 천안함 공격은 국제질서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위협이라며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한국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에 외교통상부 천영우 제2차관이 내정됐습니다
오는 2014년 만료되는 미국과 한국의 원자력협정 개정을 위한 협상이 오는 25일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한국의 통일부는 이달 말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 시설과 설비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김정은이 후계자로 전격 등장한 지 보름이 지난 가운데 북한 당국이 김정은 띄우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맞아 특별배급을 실시하는 가 하면, 김정은 우상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최근 연례안보협의회 (SCM) 공동성명에 북한의 급변사태를 의미하는 문구를 처음 명기한 가운데 한국 국방부가 북한의 다양한 급변사태에 대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0일 별세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빈소에는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장례는 오는 14일까지 통일사회장으로 치러지며, 시신은 국립 현충원에 안장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 1997년 한국으로 망명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10일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자연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이 김 위원장과 함께 노동당 창건 65주년에 즈음해 진행된 은하수 10월 음악회를 관람했다고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국 내 탈북자 단체들이 오늘 (7일) 북한의 3대 세습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를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세습 반대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정부가 지난 12년간 관광 대가와 교역 대금 등으로 북한에 지불한 돈이 35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사실상 공식화 된 김정은이 김 위원장과 함께 북한군의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을 참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김정은이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함께 군부대를 현지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노동당 대표자회가 끝난 뒤에도 당 창건 기념일인 오는 10일까지 특별경비주간을 선포하고 주민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유명환 전 장관의 사퇴로 공석이 된 외교통상부 장관에 청와대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을 내정했습니다.
북한이 김정은으로의 후계 구도를 공식화하자 한국 내 탈북자들은 봉건왕조의 세습통치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고통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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