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의 교역액이 올해 상반기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이 기간 러시아에서 북한으로 수출된 석유가 액수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중국 외에 말레이시아가 올해 북한산 석탄을 수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베트남도 북한산 석탄 수입국으로 지목했지만 실제 수입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제재로 주요 수출품의 대중국 판로가 막힌 북한이 '의류' 수출을 돌파구로 삼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석탄과 철광석, 수산물과 달리 의류는 제재 대상이 아닙니다.
북한이 올 들어 대외 수출이 크게 제한된 석탄을 국내에 공급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내수용으로 들어간 석탄이 북한경제에 큰 힘이 되지는 못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올 상반기 북한의 대중국 수출에서 '철광석'과 '수산물'의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반면 전통적인 대중국 수출품목인 '석탄'과 '의류'의 수출은 크게 줄었습니다.
미 '뉴욕타임스' 신문이 방북 외국인들의 경험을 취재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들은 호기심으로 북한에 갔고,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유럽 국가 라트비아의 금융감독 기구가 유엔과 EU의 대북 금융 제재를 위반한 혐의 자국 은행 2곳에 벌금 320만 달러를 부과했습니다.
북한이 12년 연속 국민을 위협 아래 살게 하는 나라 목록에 포함됐습니다. 조사 대상국 70개 나라 가운데 북한은 34위였습니다.
일본 지방법원이 고등학교 수업료 면제 조치에서 부당하게 제외됐다며 철회를 요청하는 조총련계 학교의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일본에서 북한의 핵 공격에 대비해 개인 대피소를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원래 동일본 대지진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하려는 목적이었지만, 점점 북한의 핵 공격에 대비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북한에서 이른바 '한류' 돌풍의 주역 가운데 하나인 한국의 음악그룹 '엑소'와 관련된 트윗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동유럽에 있는 나라 라트비아가 대북 금융제재를 어긴 혐의로 자국 은행 세 곳을 제재했습니다. 이들 은행은 고객들의 북한 관련 거래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들어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석유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러시아는 이 기간 북한에 원유도 팔았습니다.
유엔의 사이버 보안 지수 평가에서 북한이 중상위권에 올랐습니다.
미국의 두 유력 매체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해 상반된 북한 문제 해법을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 북한과의 대화와 북한 정권 교체를 주장했습니다.
북한인 1명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 거액을 밀반출하려다 적발됐습니다.
북한에 대한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이 올 들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은 휘발유 입니다.
지난달 북한의 대중국 수출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최대 수출품인 무연탄은 3개월째 수출이 전혀 없었습니다.
북한이 자체 개발했다며 새로운 손전화기 '진달래3'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진달래3'을 자기들 식으로 만들었다고 선전했지만, 국산화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관광으로 북한에 갔다 억류되는 외국인들이 늘면서 각국 정부들이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 북한 여행 지침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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