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미국 외교 전문 25만건을 공개해 미국 외교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들어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평가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새 책까지 출간하면서 영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년층은 어렵게 장만한 집과 저축해 둔 돈 가치가 떨어지고, 보건, 에너지 비용 등도 대폭 올라 힘겨운 은퇴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한변호사협회가 어제 (10일) 북한의 인권 침해 실태를 조사한 ‘2010 북한인권 백서’를 발간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 왕미양 변호사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11월 중간선거 이후 향후 국정방향에 대한 미국인들의 견해가 뚜렷이 갈리고 있습니다.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누가 쥐어야 하는지 등을 놓고 제각기 다른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벌이고 있는 전쟁이 미국 어린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한국의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의 ‘북한 인권 및 탈북자.납북자 위원회’는 오늘(5일) 남파 공작원 출신인 김신조 목사를 고문으로 내정했습니다.
북한에서 3대 세습이 공식화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비판적 접근이나 고심의 흔적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옛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일원이었던 세르비아가 유럽 연합 가입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이란이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에게 비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미국의 소득 격차가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는 경고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0년은 미국 경제 구조의 불평등이 극대화된 시기였다는 점이 통계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외국계 기업이 미국 선거에 뿌린 막대한 자금은 정당 외곽단체를 지원하는 간접적인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많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시민권자가 된 한 멕시코 계 미국인 여성의 인생역정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꿈에도 그리던 미국 시민권을 손에 쥔 건 그가 미국에 불법 입국한 지 무려 1백1년 만이었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사회기반시설을 대폭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도로와 철도, 공항 활주로 건설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구상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일본계 미국인 노병들에게 미 의회 금메달이 수여됩니다. 온갖 차별 속에서도 미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한 공로를 인정받게 된 것입니다.
미국 대법원이 어제 (4일) 새 회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대법원의 구성원 변화가 특히 두드러지는데요. 따라서 새 진용이 대법원 전체 판결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주목됩니다.
미국 경제 불황의 골이 깊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특히 최근의 경기 침체는 미국인들의 생활 방식까지 바꿔놓고 있는데요. 한마디로 직업도 구하기 힘들고 결혼하기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미국의 연구기관인 퓨 종교.공적 생활 포럼이 최근 발표한데 따르면, 미국인들 가운데 신앙을 갖고 있는 사람이 무신론자에 비해 종교에 대한 기본지식이 오히려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기로 시작된 미국의 경기 침체가 지난 해 6월로 종료된 것으로 공식 선언됐습니다. 그러나 미국인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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