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의 새 의장국에 오른 노르웨이가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한 안보리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구체적인 비핵화 이행과 북핵 협상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신임 의장국인 노르웨이가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한 안보리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북 인도주의 지원에 대한 제재 면제를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가 북한 계정을 폐쇄하고 북한 사용자가 다시 이를 개설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 측은 폐쇄 이유로 서비스 약관 위반을 들고 있지만 정확히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대회 개회사에서 경제개발계획이 실패했다고 인정한 것에 주목했습니다. 또 개회사에서 언급되지 않은 미-북 관계 등 외교 정책과 관련한 발언이 앞으로 남은 일정 동안 나오게 될 것이라며 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지난 한 해 동안 30건의 대북 인도주의 지원 관련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것인데, 북한 당국의 과도한 국경봉쇄로 지원 물품 반입이 어려워진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유행에 따른 새로운 확진자가 전 세계적으로 급속도록 늘어나면서 봉쇄령을 내리는 나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영국은 잉글랜드 지역 전역을 봉쇄했고, 독일은 이달까지 봉쇄령을 연장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무부 부장관에 웬디 셔먼 전 국무부 정무차관을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마바 행정부 시절 이란 핵 협상의 주역으로 활동했고, 앞선 클린턴 행정부 시절에는 대북정책조정관으로 북한 업무에 깊숙히 관여했습니다.
노르웨이가 올해부터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제재 이행 문제 등을 담당하는 대북제재위원회의 신임 의장국으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유엔 안보리 관계자는 5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안보리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지난 한 해 동안 30건의 인도주의 지원 관련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제재위 회의 대부분이 화상으로 대체된 가운데, 유엔 회원국, 관련 단체 등과의 교신 횟수도 줄었습니다.
한국에 정착한 3만 3천 명의 탈북민 가운데 약 3%가 자영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보고서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연간 수익은 전체의 절반 정도는 5천만 원가량을 올리고 일부이긴 하지만 10억 원 이상인 탈북민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한국 내 자영업자들처럼 초기 창업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도 파악됐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고서 내용 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한국에 거주하는 3만 3천 명의 탈북민 가운데 약 3%가 자영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서비스업에 진출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특히 창업 초기 자금 확보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 한 해 유엔 안보리에 보고된 대북 정제유 공급량이 지난 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가장 적었던 것으포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북한 내 기름값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는데 이는 북한 경제 침체 상황과 불법 정제유 반입을 비롯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국경 봉쇄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한 결과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유엔 안보리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북한에 공급된 정제유 양은 2018년 이후 3년 중 가장 적었습니다. 그럼에도 북한 내 기름값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는 건 경제 침체 상황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국경 봉쇄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이를 경계하며 방역 대응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아직 사람 사이에 더 쉽게 전염될 수 있는 것 외에 변이 바이러스의 다른 특징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는데, 각국은 전파를 막기 위해 입국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방역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더 빠른 전파력 외에 변이 바이러스의 다른 특징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앞으로 몇 달이 가장 어려운 시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지난 한 해 동안 추가로 대북 제재 대상에 지정한 것은 모두 4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의 해외노동자 관련 업체와 해킹, 석탄 북법 수출 등과 관련한 것들인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가장 적은 수입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올 한 해 미국 재무부가 대북 제재 명단을 추가한 건수는 4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 중 가장 적은 수입니다.
2020년 한 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는 인도주의 지원과 관련해 모두 25건의 제재 면제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의 일환으로 북한이 국경을 폐쇄해 인도주의 지원물품 반입에 차질이 생기면서 하반기 제재 면제 승인 건수는 상반기의 절반가량으로 줄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20년 한 해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인물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었습니다. 지난 4월 `건강 이상설’이 나왔을 당시 집중적으로 그에 대한 검색이 이뤄졌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가 자신의 북한 내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을 막았다고, 북한 여성이 이를 직접 밝혔습니다. 올해 초 북한 채널이 폐쇄되는 등 유튜브의 북한 관련 폐쇄 조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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