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 양국의 북핵수석대표가 한국 서울에서 만나 회담을 갖고 북한 정권의 잇단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준비 움직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북한 지도부가 향후 핵실험 등 추가 도발에 나설 경우 안보리 차원의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의회의 입법으로 설립된 국제방송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북한 여성들의 인권 문제를 다룬 보도로 미국에서 권위있는 여성 보도 관련 상을 받게 됐습니다. 담당 취재 기자들은 차별과 탄압에 억눌린 북한 여성들의 인권 의식에 변화가 느껴졌다며, 북한 여성 인권이 재조명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김일성 생일 110주년을 맞아 북한 정권이 도발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가능성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정권이 지난 2018년 폐쇄했다고 선전한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에서 복원을 위한 굴착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들이 이어져 주목됩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 국무부는 북한이 유엔 제재를 회피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가 광범위한 협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 주도의 태평양 안보 해양 교류(PSMX)가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북한의 밀수를 막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아직 미국을 타격할 수 있는 핵탄두 탑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역량을 보유하지 못했다고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도발이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한국, 일본 등과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에 주변에 추가 구조물을 건설하고 장비 설치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음을 시사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 유엔 대북제재위원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시기와 관련해선 2018년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당시 갱도의 손상 정도와 북한의 핵실험 계획 횟수를 중요한 변수로 꼽았습니다.
북한이 최근 금강산 한국 시설에 대해 일방적인 철거에 나선 것은 출범을 앞둔 한국의 새 정부를 압박하는 차원이라고 한국의 전문가들은 풀이했습니다. 북한의 이런 행동이 북한의 대외적인 고립을 한층 심화시킬 것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이 2018년 폐쇄했다고 밝힌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핵실험을 준비하는 정황이 계속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3번 갱도로 통하는 지름길을 만들고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습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재개할 것임을 시사하는 움직임이라는 지적입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능력이 미국과 동맹국을 위협하는 등 미국의 적국들의 재래식 전력과 핵무기 역량이 증대되고 있다고 미국의 민간단체가 지적했습니다. 이 단체는 이를 억지하기 위해 미국의 미사일 방어 전략과 조직을 전면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로 핵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유예, 즉 모라토리엄을 깬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인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한반도 동해 공해상에 전개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경고 차원의 움직임으로 평가하면서 대규모 실기동 연합훈련도 빠르게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능력이 미국과 동맹국을 위협하는 등 미국의 적국들의 재래식 전력과 핵무기 역량이 증대되고 있다고 미국의 민간단체가 지적했습니다. 이 단체는 이를 억지하기 위해 미국의 미사일 방어 전략과 조직을 전면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북한이 앞으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인 화성 17형의 기술 진전을 위해 추가 시험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수석부차관보가 밝혔습니다. 특히 개별유도 다탄두 재진입체 탑재에 성공할 경우 의미 있는 기술적 진전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이 앞으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 17형의 기술 진전을 위해 추가 시험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수석부차관보가 밝혔습니다. 특히 개별유도 다탄두 재진입체(MIRV) 탑재에 성공할 경우 의미 있는 기술적 진전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2018년 폐쇄했다고 밝힌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핵실험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하는 정황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전 유엔 대북제재위원이 밝혔습니다. 지난달과 비교해 3번 갱도 굴착과 복구 작업에 진전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정세를 불안정하게 하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태양절을 계기로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며, 북한이 어떤 행동을 취하든 대처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핵무력 사용 경고에 대해 직접적인 반응을 삼가면서 올해 13차례나 이어진 탄도미사일 발사의 심각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북한을 더욱 고립시키고 한반도 안정을 해치는 행위일 뿐이라며 국제사회와 북한에 강력한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단이 대북정책과 미한동맹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셔먼 국무부 부장관은 한국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고,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윤석열 한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북정책과 미한동맹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을 면담했습니다. 양측은 미한동맹 강화 의지에 공감하고 정상회담 조기 개최와 전략자산 배치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윤석열 한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북정책과 미한동맹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을 면담했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새 한국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를 표시했고,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북핵대표가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특히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양국의 공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유엔 안보리 차원의 새 결의를 추진할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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