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수소폭탄 전 단계인 증폭핵분열탄 기술을 갖추고 비밀 핵시설을 계속 운영하면서 북한의 핵 능력을 가늠하기 더욱 어려워졌다고 미국의 핵 전문가가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 공격 표적은 한국이라며, 미국이 자국의 안전을 우선시해 신속히 개입하지 못하는 상황을 가장 큰 위협으로 꼽았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이 최대 40개의 핵무기를 보유했고 이미 핵탄두 소형화 능력을 갖췄다고 보는 것이 현실적인 분석이라고 전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차장이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은 전술핵과 전자기파 무기를 위협수단에 추가하고 해킹을 통한 역설계 방식으로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이 연일 식량난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식량난은 재원을 빼돌리고 외부 지원을 거부한 정권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인도주의 사업을 방해한 것은 북한 당국이며 이는 인권 차원의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장기화로 북한의 주요 생필품 물가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한국 정부가 밝혔습니다. 실제로 북한 내 식량 가격은 지난달 급등세를 보였다가 일부 안정되는 등 큰 변동폭을 보이고 있고, 중국과의 접경지역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폴 라카메라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취임식을 통해 철통같은 미한동맹과 전투준비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주한미군은 오늘 밤 당장 싸울 수 있는 전투 역량 유지를 통해 미국의 외교적 노력을 강력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비핵화를 목표로 거듭 제시하면서 외교를 포함한 실용적 접근법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북 제재를 완화하지 않겠다면서도 북한의 인도주의적 위기에는 예외를 둘 것이라는 원칙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자질을 긍정적으로 평가 언급한 데 대한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국제 인권단체의 즉각적인 반발이 나온 뒤 미국 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왜곡된 인식이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이 미국의 조건 없는 대화 요구를 일축한 가운데 대화 재개를 위한 어떤 유인책도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미국의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북한에 비핵화의 큰 그림을 제시하며 외교 노력을 계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물리적 대화 재개에 집착하는 것은 잘못된 전략이는 지적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미국의 기존 경제 제재의 근거가 되는 국가비상조치를 1년 연장했습니다. 북한이 추구하는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미국의 안보와 외교, 경제에 특별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최근 대화·대결 관련 발언에 대해 흥미로운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으로부터 대화 준비가 돼 있다는 분명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관리를 강조하며 미국과 대화와 대결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김 위원장의 첫 공식 메시지인데, 한국 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향후 미북 협상 재개 가능성과 함께 기존 입장을 반복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중국 위협에 대한 공동 대처를 약속한 미한 정상회담과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 정부가 어정쩡한 줄타기 외교를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법치와 자유 민주주의의 편에 서서 국제 질서를 위협하는 권위주의 정권에 맞서기로 약속한 만큼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이 이미 전자기파, EMP를 활용한 무기를 완성했다고 미국 의회 자문단체가 밝혔습니다. 핵 폭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자기파는 적의 지휘통제체계와 방공망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데, 단체는 EMP 무기가 심각한 위협이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대북 제재 전문가들이 문재인 정부 들어 계속 제기되는 한국 내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 요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지난달 미한 정상회담을 남북 협력 사업의 복원 계기로 삼을 경우 대북 제재를 정면으로 위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 특히 북한 정권에 대규모 현금이 유입될 수 밖에 없는 사업 대신 시장경제 활성화에 최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정부가 제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100만 명분이 한국에 도착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백신 도착 현장에 함께한 미국과 한국 당국자들은 이번 백신 지원을 계기로 철통같은 동맹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언급한 한국 군 장병들을 위한 백신은 7일부터 접종됩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의 세계적인 학술 교류 프로그램인 풀브라이트를 통해 올해까지 한국 내 탈북청년 13명이 석·박사 과정 장학생에 선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탈북 청년들은 수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아 미국 대학원에서 공부하며 미래 꿈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에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나토 외무장관들은 중국을 비롯한 여러 안보 현안들에 대해 깊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조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지난주 미한 정상회담에서 인권과 법치 등 민주적 가치를 강조한 것은 두 나라 관계의 정체성과 깊이를 나라 안팎에 재확인시켜준 것이라고 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이 말했습니다. 미국 의회가 초당적으로 이런 가치에 기반한 미국의 외교 지도력을 지지하는 만큼 한국에 대한 참여와 역할 증대 요구도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국무부가 대북 전단 등 북한으로의 자유로운 정보 유입을 여전히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미한 정상회담 후 발표된 공동성명에서 판문점 선언이 언급된 데 대한 반응인데, 북한의 인권 개선과 주민들에 대한 외부 정보 유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 겁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한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의 대북 대화 의지가 확인되면서 한국 정부가 미북 협상 재개를 위한 촉진자 역할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그러나 한국 정부가 기대하는 역할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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