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주재 대사대리를 지낸 북한 외교관이 지난 2019년 가족과 함께 한국에 망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북한 핵심 계층의 한국 망명이 이어지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체제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의 8차 노동당 대회 이후 한국 정부의 대북 인식과 접근법에 대한 미국 전문가들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첨단무기 개발을 과시하며 핵무력 강화를 선언했는데도, 한국 정부가 이를 대화의 신호로 오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의 제 46대 대통령에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첫날 17개 행정조치에 서명했습니다. 전임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들을 뒤집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경제난 등 당면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조치들입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행정부 첫 기자회견에서 국민 신뢰 회복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한 연합훈련 재개와 관련해 북한과 협의를 할 수 있다는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최근 발언에 대해 전직 미군 고위당국자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비판적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미한동맹의 핵심인 연합훈련은 협상 대상이 아니며, 양국 군의 준비태세에 대해 북한 당국의 의견을 구한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지적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20일 이임하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북한과의 외교가 성공하길 바라지만 희망만으로는 안된다며 미한동맹과 방위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미중 갈등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입장에 대해서는, 한국은 이미 한국전쟁 뒤 미한 상호 방위조약이 체결된 1953년에 미국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정부 기관들이 북한과 관련해 규제 강화 조치와 제재 후속 조치를 잇달아 취했습니다. 상무부는 특히 미국의 최첨단 기술이 북한 등에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규제 정책을 발표했고 재무부는 대북 제재 위반 혐의를 받은 인도네시아 업체에서 벌금 100만 달러를 납부받기로 합의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8차 당대회에서 군사력 강화 의지를 거듭 드러내면서 미국의 전문가들은 각종 첨단 무기 도입 가능성을 분석하며 북한 정권의 핵 보유 야욕을 비판했습니다. 또 북한이 협상 재개 신호를 보낸 것일 수도 있다며 그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견해도 나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영국 정부가 한국의 대북전단금지법 이행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와 집권 여당이 주도한 이 법과 관련해 우려 서한을 영국 외교장관에게 공개적으로 보냈던 데이비드 앨튼 상원의원은 대북전단금지법의 문제를 제기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 정권은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저해하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유럽연합이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8차 당대회에서 핵무기 역량 강화와 핵잠수함 등 무기 개발을 공식화한 데 대한 반응인데, 영국과 독일 정부 역시 이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북한 당국에 비핵화 조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유럽연합은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저해하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의 주요 국가인 영국과 독일도 북한의 핵 프로그램과 미사일 개발 지속을 규탄하고 비핵화 조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정권이 교체되는 과도기 국면에서도 북한 주민들의 인권이 존중돼야 한다는 원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근 보도된 중국 내 탈북민들의 강제 북송 위험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한국 정부가 공포한 대북전단금지법과 관련해 대북 정보 유입 캠페인에 대한 확고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조상진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정부가 북한을 비롯한 적성국가들의 사이버 공격과 범죄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무부에 전담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미국과 동맹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은 최근 몇 년 새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 의회 상·하원이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공식 인증했습니다. 의회는 당초 6일 인증을 마치려 했지만, 일부 과격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연방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로 회의를 중단한 뒤 밤늦게 재개해 인증 절차를 마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결과에 동의하지 못한다면서도 질서 있는 정권 이양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의 경제 정책이 실패했다고 시인했습니다. 5일 개막한 노동당 8차 대회 개회사에서 북한이 내세웠던 경제 목표가 거의 모든 부문에서 엄청나게 미달됐다며 실패를 인정했는데, 전문가들은 북한이 파격적 개혁개방 조치보다는 자력갱생이라는 기존 기조를 고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한국 정부가 제정한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해 미 의회 의원들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해당 법의 부당성과 타당성을 알리는 설득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내 북한인권단체들은 대북전단금지법의 문제점과 부당성을 알리는 진정서를 유엔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지난 2017년 미국 정부에 의해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된 북한에 대해 지난해 4천 448만 달러 규모의 북한 정부 관련 자산을 동결했다고 미국 재무부가 밝혔습니다. 2008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됐었던 북한은 이후 지속적인 테러 활동에 연루돼 지난 2017년 재지정됐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재무부가 지난해 4천 448만 달러 상당의 북한 정부 관련 자산을 동결했습니다. 북한은 2008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됐다가 이후 잇따른 테러 행위로 인해 2017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됐습니다.
한국 정부가 최근 공포한 이른바 대북전단살포금지법과 관련해 유럽연합 EU 차원에서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체코 정부가 밝혔습니다. 또 탈북민 출신 한국 국회의원인 지성호, 태영호 의원은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의 부당함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본격화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최근 한반도 인근에서 일상화되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의 공중 전략 훈련에 대해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이 체계적 대비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의 한국방공식별구역 카디즈 침범은 미국의 아시아 전략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며, 미한 군사 공조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한국 정부가 국내외의 잇따른 비판과 논란 속에 이른바 대북전단살포 금지법을 공포했습니다. 3개월 뒤부터는 법이 시행되는데, 한국 내 27개 민간단체들은 이 법이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반인도적인 북한 체제를 이롭게 한다며 헌법 소원을 제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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