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관영매체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 관련 소식을 자주 전하면서 스마트폰 보편화를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정보 통제 등으로 인터넷 사용이 제한돼 있을 뿐 아니라 관련 기반시설도 갖춰지지 않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한국이 북한의 열악한 인권 실태를 외면하고 있다는 우려가 워싱턴에서 널리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정부가 올해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직무유기가 될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6.25 전쟁을 제국주의의 침략이라고 주장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연설과 관련해 한국전쟁은 중국의 지지를 받은 북한의 남침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또 중국 공산당이 북한을 지원해 한국전쟁에 참전하면서 한반도에 참화를 불러왔다는 사실도 분명히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역대 한국 정부가 북한에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한 차관 규모가 1조 원, 미화로 약 9억 달러가 넘지만, 북한은 한국의 거듭된 상환 요청에 일절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북 관계의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북한에 대한 보다 분명한 요구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신형 전략무기들을 대거 공개한 데 대해 미국 정부는 금지된 핵과 탄도미사일을 계속 우선시하는 것에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거친 표현을 안 했지만 신형 전략무기를 공개하는 이중적 행보를 보였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 노동당이 인민대중이 아닌 수령 개인의 사유화된 조직으로 변질됐다고 전직 북한 간부 등 당원 출신 탈북민들이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심각한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당 창건 75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준비하고 있지만, 쌀밥에 고깃국을 먹게 해주겠다는 60여 년 전 약속부터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의 전문가들 사이에서 북한이 결코 비핵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굳어지면서 북한 정권의 변화만이 해법이라는 주장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 정권의 모순이 내부에서 폭발하도록 압박과 정보 유입을 대폭 늘려 체제 변혁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진단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이 서해 한국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공동조사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서 한국 해역에서의 정당한 수색작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서욱 한국 국방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북한의 사살행위는 포괄적 적대행위에 해당된다며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군의 총격에 의해 피살된 한국 공무원의 고등학생 아들이 문재인 한국 대통령 앞으로 보낸 자필 편지를 통해 아버지의 명예회복과 유해 송환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피격 공무원의 유가족들은 또 유엔 서울인권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엔 차원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과거 이란의 미사일 개발을 돕던 북한이 이제 이란으로부터 미사일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과 고체 연료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고 미국의 미사일 전문가가 지적했습니다. 두 핵심 기술은 미국이 아닌 한국을 공격하는데 최적화된 것으로, 완성돼가는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 기술과 결합 단계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의 김일성종합대학이 설립 74주년을 맞았는데, 북한에서는 최고 대학이라고 하지만 인터넷 사용이 극도로 제한돼 방대한 국제 연구 자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김일성대는 북한 내 특권층의 자녀들 중심으로 입학을 해 인재양성에 큰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연방법원에 북한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해 승소했던 미국 변호사가 북한의 한국 공무원 총격 사살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절박한 상황에 놓인 민간인을 무자비하게 살해한 것으로 적법절차를 모두 무시한 것이라면서 한국 정부는 소리 높여 항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이 한국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을 사살하고 정당한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미국 전문가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 정부가 단호히 대응하지 않으면 끔찍한 소행이 반복될 것이라고 지적했고, 유족에 대해서는 북한의 직접적인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군에 의한 한국 국민 피살 사건과 관련해 한국의 대북인권단체들은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한국 정치권에서도 정부가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 국제사회에 북한의 횡포를 알리고 북한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종전선언 필요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한 것에 대해 북한의 비핵화나 한반도 평화와 아무 관련 없는 공허한 조치가 될 것이라고 한반도 문제를 다뤘던 미국 내 전직 고위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오히려 북한과 중국의 미한동맹 폐기 주장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며, 평화체제로 가기 위해서는 훨씬 복잡한 조건과 절차가 따른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한국 정부가 연내 북한 인권보고서를 발간해 공개하겠다던 당초 입장을 번복해 공개 여부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남북대화 재개 노력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북한 인권단체들은 한국 정부의 조치를 비판하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총리 취임을 계기로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밝힌 데 대해 미국 국무부가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와 관련해서는 미국의 안보와 직결된다며 미한일 3국의 안보협력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스마트하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습니다. 아무 배경 설명 없는 내용이었지만 주목을 받았는데, 미국 내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대외관계와 경제 등 거의 모든 국가 경영 영역에서 실패한 채 1인 독재체제 강화에만 몰두하고 있다면서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참석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미국은 한반도의 영속적인 평화의 길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미한 외교당국 간 국장급 실무협의체인 동맹대화를 다음 달 중순 첫 회의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유세에서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거듭 언급하면서 북한과 전쟁을 하지 않고 대화를 한 것은 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북한이 여러 도전에 직면한 상태라면서 인도적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 대화 재개를 기대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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