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최근 한국 정부에 대한 비난 담화를 잇따라 내놓고 있는 북한에 대해 실망감을 거듭 표하면서 대화와 협력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도발 가능성을 언급한 북한의 담화에 대해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남북 간 합의 준수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과 북한의 싱가포르 정상회담이 열린 지 오늘로 꼭 2년이 됐습니다. 전세계의 주목 속에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은 트럼프 행정부 대북 협상의 특징인 ‘톱다운’ 외교의 결정이었는데, 오늘은 그 장점과 한계를 짚어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국무부가 한국은 권위주의와 민주주의 사이에서 어느 편에 설지 이미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중국 양국택일의 상황에 빠질 필요가 없다는 주미 한국대사 발언에 한국의 선택은 이미 수십 년 전에 이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한국 정부가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 철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종료할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미국 국무부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국방과 안보 문제는 한일 관계와 별개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한국 내 탈북민들의 대북전단 살포를 비난하면서 남북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이에 대해 탈북민 출신 한국 국회의원인 지성호 의원은 북한 주민의 알 권리는 보장돼야 한다며 탈북민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중국이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장비 교체 반입을 다시 문제 삼는 것은 미한 관계를 훼손시키려는 정치전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워싱턴의 전문가들은 만일 중국이 사드로 위협을 느낀다면 사드 배치의 원인을 제공한 북한을 압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이 중국에 외교·군사·경제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무부는 미·중 사이에 양자택일을 각국에 강요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대북 제재 이행과 관련해 북한을 제재 이행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나라로 지목하고 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최근 한국 정부에서 남북교류 활성화 시도와 5.24조치 등 독자 제재 해제 관련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전문가들은 한국이 독자 제재를 해제해도 유엔과 미국의 대북 제재에 모두 저촉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광범위한 국제 제재를 고려하지 않을 경우 한국 기업들을 위험에 빠뜨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한국에서 ‘5.24 대북 제재 조치’ 무력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직 주한 미군사령관들이 5.24조치의 원인이 된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해 북한의 사과와 배상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천안함 폭침은 북한이 한국을 직접 공격해 장병 46명을 희생시킨 전쟁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달 초 발생한 북한군의 비무장지대 감시초소 총격 사건을 조사해왔던 유엔군사령부가 진상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유엔사는 북한 군의 총격이 우발적이었는지 확정적으로 판단할 수 없으며, 남북 모두 정전협정을 위반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이 다시 핵 억지력 강화를 강조한 것과 관련해 북한은 앞으로 노골적인 핵 미사일 개발 위협을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특히 5MW 원자로·재처리시설의 재가동과 핵물질 운반 모습을 고의로 위성에 노출하는 데서 시작할 수 있다고 올리 하이노넨 전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차장이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국무부가 미국과 한국, 일본 세 나라는 북한의 도전에 공동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특히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일본 외교청서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지칭하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기존의 중립적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과 한국이 양국 간 방위비분담금 협상의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조속한 타결이 양국 모두에 이익이라고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가 밝혔습니다.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대화와 외교의 문이 열려 있다면서 미국은 북한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의 해외 자산을 압류해 아들 사망의 책임을 묻겠다는 오토 웜비어 가족의 시도가 북한 정권의 비자금을 겨냥한 효율적인 제재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미국의 제재 전문가가 평가했습니다. 동결된 북한 관련 자금을 배상금으로 받아내려면 복잡한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정권의 현금줄을 차단하는 중요한 선례를 남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의 인권 전문가들이 북한의 은닉 자산을 찾아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오토 웜비어 가족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들을 죽게 만든 가해자를 응징하려는 부모의 의지가 북한 정권을 흔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간의 잠행을 깨고 나타난 지 열흘이 넘었는데 미국에서는 북한의 불안정성에 대한 논의가 여전히 활발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미국 정부에서 북한 문제를 다뤘던 전직 고위 관리들은 김정은의 재등장이 건재를 확인한 계기가 아니라 매번 건재를 증명해야 하는 절박함으로 진단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변 이상설은 누그러졌지만, 워싱턴에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북핵 전문가는 북한 핵 폐기를 가정한다면 북한이 어떤 핵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변 이상설은 누그러졌지만 워싱턴에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급변사태를 가정한 북핵 프로그램의 안전 확보와 폐기 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북핵 전문가는 미국과 국제사회는 북한 급변 사태에 대비한 복안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한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해 한국이 상당한 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13억 달러를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국무부는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 타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공개 활동을 재개한 것과 관련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계속 추진할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남북한 경제협력 시도에 대해서는 제재 이행이 우선이라는 원칙을 재확인했는데, 전문가들은 특히 남북철도 연결 사업에 대해 대북 제재 전면 위배라며 비현실적인 계획으로 평가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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