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고위 관리들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에 대한 한국 정부의 종료 결정을 재고 촉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랜들 슈라이버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는 지소미아 폐기는 북한과 중국에 이익이 될 뿐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한국을 방문한 데이비드 스틸웰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와 관련해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환상적인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아세안 정상회의 때 한일 정상 간 회동에 대해서도 고무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한국을 방문해 미한동맹을 위한 한국과의 생산적인 만남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한일 갈등 해결을 낙관하며 양국 관계 개선이 미국에도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이번 한일 정상 간 만남에 대해 일본 정부는 아베 총리가 한일 현안에 대해 변함없는 일본의 원칙적 입장을 한국 측에 확실히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내퍼 국무부 부차관보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소미아’ 유지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의 정보기관들이 북한 정부가 변종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악의적 사이버 활동을 벌인 정황을 파악한 수사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북한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조직이 인도 원자력발전소를 해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에너지산업 분야 해킹이 북한 해킹조직의 주요 관심사였다고 지적합니다.
국제해사기구가 북한 등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 국가의 선박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제재 대상 국가의 선박 여부를 신속하고 쉽게 찾아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신임 사무총장에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아르헨티나 대사가 선출됐습니다.
안정세를 유지하던 북한의 달러화 대비 환율이 최근 급격한 변동 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제재에 따른 외환보유고 감소 징후라며, 북한의 외화난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북한과 연관이 있는 사이버 공격 단체가 모바일 사이버 스파이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C를 공격하는 기존 해킹에 비해 보안이 취약한 모바일 해킹 위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의 보건안보 역량이 전 세계에서 가장 뒤떨어지며 국제 기준에도 부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민간 연구단체가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가 한국전쟁 참전 미군 실종자 유해 1구의 신원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이달 중에만 모두 13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는데, 최첨단 유전자 감식 기술이 신원 확인에 적용되면서 많은 미군 실종자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북한인들이 입국사증, 즉 비자 없이 여권만으로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이 한국전 참전 미군 전사자에 대한 공동 유해발굴 작업을 북한 측에 제의했지만, 아직 아무런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 있어, 양국 간 유해 관련 협의도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은 북한과 내년 봄 미군 유해 공동 발굴을 위해 회담을 제의했지만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유엔이 북한을 식량안보 고위험국으로 분류하고, 주민 약 1천만 명에게 긴급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2019 회계연도에 전체 미군 실종자 신원 확인 수에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 참전 미군 실종자 신원 확인이 2차 세계대전 실종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지난달 제재 대상에 올린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미국 컴퓨터 업체 애플사의 핵심 운영체계를 공격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암호화폐 회사로 위장해 공격한 것인데, 이번 공격을 발견한 전문가는 해킹의 목표는 암호화폐 취득이었다면서 일반 사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지난달 미 재무부에 의해 제재 대상에 오른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가 암호화폐 회사로 위장한 가짜 앱을 통해 미국 애플사의 핵심 운영체계를 공격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군부 핵심 인사들이 평양에서 만나 양국 간 군사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중국과 러시아 밀착 움직임은 미-북 협상 교착 상태를 돌파하려는 북한의 보여주기식 조치라며, 협상의 지렛대 역할을 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