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의 중반기 대북정책과 남북관계 상황을 정리한 통일백서가 발간됐습니다. 백서에는 북 핵 문제 해결 등 원칙 있는 남북관계를 강조하는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이 반영됐습니다.
마르주끼 다루스만 유엔 북한 인권특별보고관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다고 한국의 외교통상부가 18일 밝혔습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이 군사 부문과 중국과의 외교 분야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올 들어 새롭게 법을 만들거나 고쳐 국가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은으로의 후계 세습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국가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서울에서 김은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북한 주민 3명 중 1명이 기아 상태에 있다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빅토리아 세키톨레코 중국 북한 몽골 사무소 대표가 밝혔습니다.
한국 내 탈북자단체가 연말에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해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1백90개 유엔 회원국들에게 발송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언제든지 북한을 방문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기문 총장의 발언은 올 들어 유엔 고위급 인사들의 방북이 이례적으로 잇따른 데 이어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은 북한에서 표현의 자유가 없는 것을 북한의 인권 침해 사례 가운데 가장 심각한 문제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 핵 6자회담 재개를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한국의 국방부가 일본과 군사비밀보호협정을 체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 (9일) 북 핵 6자회담 재개를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북한 내 권력서열 3위인 최영림 내각 총리가 이끄는 북한 대표단이 8일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어제(8일) 귀국했습니다.
서울의 한 대북 소식통은 북한 당국이 백두혈통을 강조하는 김정은의 혁명도록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수해 지역을 방문한 한국의 민간단체들에 식량과 시멘트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간단체들에 따르면 신의주 위화도 지역의 경우 수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이틀째 금강산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문제를 둘러싼 남북간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들어온 탈북자들의 수가 이달 안에 2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내 드리고 있는 한국 내 탈북자들의 삶에 대한 특집방송, 오늘은 세 번째 순서로 목숨을 걸고 탈북했지만 한국에 입국한 뒤에도 학업과 문화 차이 등으로 이중 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 청소년들, 이들의 어려움과 희망은 무엇인지 살펴 봅니다. 서울에서 김은지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북한 어선 한 척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와 한국 해군의 경고 사격을 받고 북측으로 돌아갔습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 2차 행사가 (3일)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에서 오늘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열렸습니다.
북한이 김정은으로의 3대 세습을 본격화한 가운데 한국 정부와 집권여당이 한 목소리로 북한 당국에 인권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1일 오전 작별상봉이 열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대연회장은 다시 찾아온 기약 없는 이별에 눈물 바다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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