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수도 평양에서는 최근 몇 년째 대형 건설공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대형 토목공사가 이중 목적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 함이 한반도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대북 선제타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반도에서는 지난 1994년에도 북 핵 문제를 놓고 전쟁 위기가 고조된 적이 있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미국이 시리아를 전격적으로 공격했습니다. 시리아군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에 대한 보복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이틀 일정의 정상회담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첫날 양국 사이의 협력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재판이 6일 시작됐다는 소식 전해 드립니다.
지난해 북한의 대외교역액이 60억 달러를 조금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년 연속 감소한 수치입니다.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서 북한 어선들의 불법어로 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업계는 러시아산 대게의 북한 불법 반출을 막아 줄 것을 당국에 촉구했습니다.
인도가 지난해 대북 교역 규모에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2015년 3위에서 지난해 4위로 밀렸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과학농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과학적인 영농 방식을 통해 식량을 증산하겠다는 목적인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노력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31일 한국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이로써 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 갇혔는데요. 이에 대한 외신 반응 알아봅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처음으로 나토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또 독도를 일본 영토로 가르칠 것을 명기하는 일본의 학습지도요령이 공식 채택됐다는 소식,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최근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 노동자를 더 받아들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자의 해외 송출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려는 유엔 안보리와 미국 정부의 움직임과 대조됩니다.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 지방정부들이 북한관광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이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자국민들의 한국관광을 금지한 조처와 대조됩니다.
중국이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어기고 수입이 금지된 북한산 광물 수입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물을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선박들이 중국 항구를 활발하게 드나드는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2월 중 북한의 대중국 석탄 수출이 전달에 이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중 석탄 수출이 유엔이 정한 상한선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가 북한을 방문하는 자국 관광객들이 현지에서 지켜야 할 행동지침을 공개했습니다. 이 지침에는 러시아 관광객뿐 아니라 북한을 찾는 다른 나라 관광객들도 눈여겨봐야 할 항목이 들어갔습니다.
북한의 4차 산업혁명 현황에 대한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 노동력 위주의 기존 대북 경제협력보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북한과 협력하는 것이 유망하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의 주요 수입품목 가운데 하나인 원유와 석유 제품이 미국에서 대북 수출 금지품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 연방 하원이 해당 품목의 대북 판매와 이전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한 것입니다.
미국 수사당국이 북한이 방글라데시은행을 해킹했다는 혐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북한과 연관이 있는 조직이 감행한 해킹으로 약 8천100만 달러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방글라데시 은행 해킹 사건의 배후는 북한일 가능성이 있다고 미 국가정보국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국가 차원에서 해킹으로 은행을 터는 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 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가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은 북한과 이란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미사일 방어체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백악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또 한국과 일본의 핵 무장은 필요 없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북한 노동자의 러시아 파견에 관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양국은 최근 상호 노동자 파견에 관한 의정서에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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