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문가들은 미-북 협상에서 한국의 중재자 역할을 거부한 북한의 담화에 대해, 한국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미-한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북 대화 재개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인데, 북한과의 접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 37명과 가족들이 한국을 방문 중입니다. 이제는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노병이 됐지만 한국전은 여전히 ‘잊혀지지 않은 전쟁’으로 기억된다며, 자신과 전우들이 지킨 한국의 놀라운 발전상에 감탄했습니다.
6.25 참전 미군 용사 19명과 가족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7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한국전은 여전히 ‘잊혀지지 않은 전쟁’으로 기억된다며, 자신들과 전우들이 지킨 한국의 놀라운 발전상에 감탄했습니다. 서울에서 안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선명)
미국과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3차 정상회담을 위한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북한의 영변 핵 시설이 검증 하에 완전하게 폐기되면 비핵화는 돌이킬 수 없는 단계로 접어든다고 규정했습니다.
6.25 전쟁 발발 69주년을 맞은 25일, 서울에서는 납북 피해자 가족들이 북한의 전쟁범죄를 규탄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인 납북자뿐 아니라 전시 한국인 납북자 문제를 북 핵 협상 의제로 포함시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서울에서 안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6.25 전쟁 발발 69주년을 맞은 오늘(25일), 서울에서는 납북인사가족협의회가 북한의 전쟁범죄를 규탄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인 납북자뿐 아니라 전시 한국인 납북자 문제를 북 핵 협상 의제로 포함시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공식 일정을 한국 청와대가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방한에서 DMZ 비무장지대 판문점을 방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에서 안소영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서를 받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이에 만족을 표하고 친서 내용을 신중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북이 중국과 북한 모두에 이익이 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미국과 각각 핵 협상, 무역 협상을 벌이고 있는 양국이 우호관계를 과시하며 대미 지렛대를 확보했다는 겁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집권 후 첫 북한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북한은 시 주석의 이번 방북이 양국 간 친선관계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였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불법 해상 활동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각국의 조치가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대응 작전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호주는 북한의 선박 간 환적을 근절해야 한다며, 비핵화 때까지 압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선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북 제재가 북한에 큰 타격을 준다면서, 미국은 제재를 해제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과의 좋은 관계를 거듭 강조하면서도 서두르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북 정상이 첫 회담을 열고 6.12 공동성명을 발표한 지 1년이 됐습니다. VOA가 보내 드리는 기획보도, 오늘은 그 마지막 순서로 미국의 전직 관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내용을 전해 드립니다.
핀란드의 핀란드개발협력기구 FIDA가 20년간 벌여오던 북한 지원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 등에 따른 국제 제재의 여파가 원인으로 거론됐는데, 핀란드 외교부는 앞으로 벌일 대북 지원 활동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핀란드의 대북 지원단체가 20년 간 진행해 온 북한 지원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핀란드 정부는 국제 제재의 영향이라는 설명입니다.
핀란드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역할을 떠맡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내 대북 지원단체들이 북한 내 활동에 필요한 행정부의 승인이 더디다며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방북 신청서는 신속히 처리되고 있지만, 물품을 반입할 때 추가로 받아야 하는 허가 절차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대북 지원은 유엔 안보리 제재 틀 안에서 엄격히 이행되고 있다고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 WFP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식량 분배와 관련한 감시 시스템도 점차 분배 감시’ 능력도 점차 향상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대북 식량 지원에 대한 분배 모니터링 역량이 북한의 협조로 점차 향상되고 있다고 유엔 세계식량기구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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