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열린 미-북 실무협상 장소를 제공한 스웨덴 정부가 북한과의 만남을 계속 주선할 계획이며 다양한 방식의 회담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로부터 대북 물품 반입 허가를 받은 미국의 지원단체들은 미국 재무부와 상무부의 허가를 추가로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가정보국(DNI)이 북한 핵·미사일 문제를 중국과의 협력 사안으로 제시했습니다. 또한 북한 핵개발 감시 등을 미국 정보기관 활동의 성공사례로 꼽았습니다.
미국의 전직 관리들은 스웨덴에서 열린 미-북 간 실무협상과 관련해, 양측이 2차 정상회담 이전에 자주 만나 공동성명에 담길 구체적 내용을 문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달 말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가 확인되면서 이번에는 구체적이고 신속한 북한 비핵화 과정이 도출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백악관은 2월 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미를 계기로 미-북 간 실무 협상이 시작돼야 한다고 미국의 전직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의 회동을 마쳤습니다. 백악관은 2월 말 2차 미·북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면서 장소는 나중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만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열린 미북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서 국무부는 양 측간 좋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워싱턴에 도착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의 고위급 회담이 18일 끝났습니다. 이후 김 부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할지 주목됩니다.
미국 정부가 대북 인도지원을 위한 미국인의 북한 여행 금지 완화 검토 방침을 시사한 가운데, 이미 일부 단체들의 방북 신청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취임 2주년을 맞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정책과 관련해, 한반도 긴장 완화를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미 본토에 대한 위협 제거에 초점을 맞춘 미 고위 당국자들의 일부 발언은 단기 목표를 제시하는 것이지 비핵화 포기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고 미 전직 관리들이 진단했습니다.
북한과 4차 정상회담을 가진 중국은 북한과의 회담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데니스 와일더 전 백악관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미국의 전직 외교 관리들은 북-중 정상회담을 통해 거듭 강조된 ‘한반도 비핵화 의지’에 새로울 게 없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미국이 요구하는 ‘북한의 비핵화’와는 거리가 먼 미-한 안보 동맹의 종식을 의미한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의 풍부한 자원을 고려할 때 비핵화할 경우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욘돈 오트곤바야르 워싱턴주재 몽골대사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을 대미 협상력을 높이려는 시도이자 미국과 진전을 이루지 못할 가능성을 대비하려는 포석 등으로 진단했습니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북한 방문 계획이 여전히 잡혀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발간된 북한 관련 서적이 전년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핵·미사일 문제와 미-북 정상회담 등 북한 문제가 크게 부각된 것이 출판계 수요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미국의 전직 관리들은 이탈리아 주재 북한 외교관의 잠적 소식과 관련해, 외부세계에 계속 노출되는 직업적 특성상 탈북 기회를 엿봤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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