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정상회담이 열리더라도, 기대치를 낮추지 않으면 긍정적 결과를 얻어내기 어렵다고 미국 내 북한 전문가들이 관측했습니다. 회담이 실패하면 미-북 간 긴장이 급격하게 고조되겠지만, 군사 공격 가능성에 대한 전망은 엇갈렸습니다.
존 설리반 미 국무장관 대행이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와 면담하고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전념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최근 김정은 북한 위원장의 파격적 외교 행보에 대해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 미사일 프로그램이 거의 완성 단계에 도달했다는 신호로 해석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북한인 노동자들의 비자 갱신 중단 등 대북 제재 이행 의지를 담은 보고서를 유엔안보리에 제출했습니다. 자국령인 마카오와 홍콩에서도 같은 원칙을 적용한다고 명시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 논의에서 중국을 배제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미국의 중국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의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주장은 시기상조라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 핵 위협에 대한 우려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폴란드 정부가 자국 내에서 공관 ‘임대 사업’을 벌이고 있는 북한대사관에 불법행위 중단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자신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네덜란드와 불가리아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397호 이행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북한인에 대한 비자 발급 중단과 금수품목 이행 사실 등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해, 남북과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소외감을 느낀 중국의 강한 요청에 따른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미 전직 당국자들은 모든 채널을 통해 미-북 정상회담 준비가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상대가 북한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오히려 기회가 왔을 때 빨리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관측입니다.
존 볼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임명자는 북한과의 협상에서 시간을 끌지 말고 바로 비핵화 본론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 백악관 안보보좌관에 존 볼튼 전 유엔대사를 임명한 데 대해 미 전직 당국자들은 엇갈린 전망을 내놨습니다. 외교 문제에 강경하고 엄격한 성향이 북한과의 협상에서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지만, 안보보좌관이라는 직책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미국 국무부는 동맹인 한국을 신뢰하기 때문에 북한의 공식 확인이 없어도 미-북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인 가운데 65%가 외교적 방법으로 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군사 공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은 16%에 그쳤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의 활동기간이 1년 더 연장됐습니다. 전문가 패널은 8월까지 중간보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2월에는 최종보고서를 완성해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무장관 교체를 단행한 것은 미-북 정상회담이 실패하면 '전쟁'말고 다른 옵션이 없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켈리 맥사멘 전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이 VOA와의 인터뷰에서 진단했습니다.
미국 전직 고위 당국자들은 북한이 시간을 벌기 위해 미국에 대화제의를 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대화가 열리더라도 북한의 비핵화 이행을 위한 ‘단계적 계획’을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미-북 정상회담이 실제로 열릴 경우 매우 중요한 외교적 관여가 되겠지만, 실패하면 한반도에서 군사 대립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알렉산더 버시바우 전 주한 미국대사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전직 주한 미국 대사들의 의견을 차례로 들어보는 특집 인터뷰 시리즈, 오늘은 그 두 번째 시간으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주한 미국대사를 부임한 토마스 허바드 전 대사를 연결했습니다. 허바드 대사는 이례적으로 미-북 정상간 만남이 먼저 성사된 데 대해서는 협상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는 '점프 스타터'가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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