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내 사망자 수가 지난 2003년 유행한 사스를 넘어섰습니다.
North Korea has suspended air and train service to and from China to prevent the spread of the coronavirus.The virus was first reported in the Chinese city of Wuhan in December. It has since spread to more than two dozen countries worldwide.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차단 조치 일환으로 31일부터 중국을 오가는 모든 항공기와 열차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북한의 이같은 조치는 ‘에볼라 사태’ 이후 6년 만입니다.
북한의 지난해 곡물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12%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온건조한 날씨와 홍수 등 계속되는 기상 이변, 그리고 줄어든 농경지가 원인으로 지목됐는데, 대풍이라고 했던 김정은 위원장의 말과는 다릅니다. 안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북한의 지난해 곡물 생산량이 전년 대비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온건조한 날씨와 홍수 등 계속되는 기상 이변, 그리고 줄어든 농경지가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북한 당국이 ‘우한 폐렴’ 유입을 막기 위해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한 달간 격리 조치와 건강 검진을 의무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직 관리들과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국의 민간 외교단체들은 미-북 대화 재개를 촉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수전 엘리엇 ‘미국외교정책위원회’ 회장이 VOA와의 인터뷰에어 말했습니다.
북한의 핵 문제를 다뤘었던 전직 백악관과 국무부 고위 관리들은 비핵화 문제 해결을 위해 정상외교로 시작한 미북 관계에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2020년은 ‘위험한 정체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성과를 과장하지 말고 협상 실무진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두 사람을 만났습니다. (영상취재: 김선명·이상훈 / 영상편집: 김선명)
미국과 북한이 정상외교로 시작된 대화 분위기를 신중히 다루지 않으면 2020년은 `위험한 정체기’가 될 것이라고, 로버트 갈루치 전 국무부 북 핵 특사와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조정관이 VOA와의 대담에서 지적했습니다.
민간 차원의 국제협력단체인 '글로벌펀드'가 북한의 결핵과 말라리아에 대한 지원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 보고는 없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밝혔습니다. WHO는 이 질병의 북한 유입을 막기 위해 북한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른바 ‘우한 폐렴’ 감염 대응에 나섰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의 입국도 일시적으로 금지했는데, 이런 조치들은 한번 전염병이 확산되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북한이 각종 질병에 취약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선명)
북한이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국제적십자연맹은 지난해 북한의 가뭄과 식량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26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미한인의사협회가 올 봄 북한을 방문해 환자들을 진료하고 수술을 집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외교전략을 총괄하는 신임 외무상이 리용호에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으로 교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전직 관리들은 ‘개별 관광’ 등 한국 정부가 밝힌 남북 협력사업이 미-한 간 조율 속에 진행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수용 가능성은 낮게 봤습니다.
미국의 대북 구호단체인 미국친우봉사회가 다음달 북한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미국 정부가 지원 물품의 북한 반입을 승인하기까지 8개월이 걸렸다며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스웨덴은 미국과 북한의 대화 재개를 위해 양국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며, 향후 대화 장소를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칭다오항공이 중국 항공청에 칭다오 등 3개 도시에서 평양으로 가는 직항노선 운항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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