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지난해 북한 주민 3천100여 명에 대한 재활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미-북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것은 북한 책임이라고 독일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최근 김일성대학 학생들에게 비자를 발급한 것과 관련해서는, 학생 비자는 국적과 관계 없이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란 군부 실세 사살이 대북 경고 메시지가 될 수 있다는 분석과, 북한과 이란 문제는 별개라는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2020년 새해 첫날 북한에서는 아기 1천 2명 태어난 것으로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추정했습니다. 유니세프는 그러면서 북한의 신생아 사망률이 높다고 지적하고 영유아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 참여를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선명)
새해 첫 날 북한에서는 아기 1천 2명이 태어난 것으로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추산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번 당 전원회의 보고를 통해 ‘선 비핵화-후 제재 완화’라는 미국의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는데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고, 미국의 전직 관리들이 분석했습니다.
중국과 인도 사이에 있는 네팔이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에 따라 자국 내 모든 북한 노동자들을 송환시키자 미국이 환영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중국과 러시아 등을 포함해 각국에 북한 노동자 송환을 명시한 유엔안보리 결의 이행을 촉구해 왔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의 지난 11월 대북 식량 지원 규모가 전달 대비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지원을 받는 북한 내 수혜층에 대한 투명한 통계 자료 수집과 관련한 검증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은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에 따라 자국 내 북한 사업체를 폐쇄하고 북한인 노동자들을 송환한 네팔 당국의 조치를 환영했습니다.
유엔이 2019년 한 해 북한에 600만 달러의 긴급 구호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태풍 ‘링링’ 피해 복구에 쓰였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의 지난달 대북 식량 지원 규모가 전달 대비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수혜층에 대한 통계 자료 수집과 관련한 검증은 여전히 도전 과제입니다.
북미 지역의 민간 구호단체 ‘메노나이트 중앙위원회’가 올해 대북 프로그램에 74만 달러를 사용했습니다. 이 단체는 에티오피아 다음으로 가장 많은 통조림을 북한에 공급했습니다.
올 한해 대북 인도주의 지원단체 활동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제재 면제 조치는 활기를 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대북 외교가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국제사회의 대북 지원 모금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지난해 세 차례 정상회담을 하며 급진전하는 듯했던 한국과 북한과의 관계는 올해 정체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은 강도 높은 비난과 함께 한국 측의 제안을 번번이 거절했습니다. 올 한해 남북 관계를 안소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2019년은 대북 인도주의 지원단체의 활동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제재 면제 조치가 활기를 띤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대북 외교가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국제사회의 대북 지원 모금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북한을 포함한 전 세계 남성 흡연 인구가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습니다.
국제적십자사 IFRC가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북한에 대한 구호 활동을 한 달 더 연장했습니다.
올해 북한의 농작물 생산량이 10년 만에 최악이었던 지난해에 비해 소폭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기상 조건이 양호했고, 태풍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가 생각보다 크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는데요, 연간 식량 수요에는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대북 제재 면제 승인 기간을 신청 후 5일에서 10일 사이로 단축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기 위해 소집된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주춤한 대북 외교 행보가 인도적 지원을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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