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의 평균 기대 수명은 72.1세, 교육 기간은 10.8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뿌연 미세먼지가 한국뿐 아니라 북한을 뒤덮었습니다. 북한 매체들이 평양 시내의 최근 모습을 공개했는데, 낮에도 시야 확보가 어려워 다리와 건물들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완전한 비핵화가 러시아와의 공동 목표라면서도, 북한 노동자 송환 등 대북 제재 이행도 상기시켰습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상훈)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유연성을 발휘하지 않는 한 `연말 시한’ 이전에 현재의 긴장 상황에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연말을 기점으로 한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레드라인’을 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습니다.
북한이 스스로 제기한 ‘연말 시한’을 앞두고 거친 발언을 내놓으면서 미국을 비난하는 데 대해 북한은 처음부터 비핵화할 의지가 없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미국 내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대북 제재는 김정은 위원장의 경제 정책 성패를 쥐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의 대북 구호단체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 (CFK)이 지난 10월, 3 주 간 방북해 결핵 치료 등 의료 활동을 벌였습니다.
유엔은 내년도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 사업에 1억 70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보다 11% 감소한 수치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말 시한’을 앞두고 또다시 백마를 타고 백두산에 오른 건 2020년이 ‘큰 해’가 될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미국 주요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북한의 말라리아 발병률이 지난 6년 새 85% 감소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지난해 북한 내 말라리아 퇴치 사업을 중단했던 ‘글로벌 펀드’는 북한에 230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정한 연말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미-북 간 물밑 대화 등 진전 조짐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leven North Korean defectors detained in Vietnam are asking the South Korean government to provide asylum in Seoul so they can avoid being deported to North Korea, according to a South Korean activist group.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잇따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력 사용’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북한의 향후 도발 강도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준비태세를 강조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외교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전없는 북한 비핵화 협상과 북한 태도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안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선명)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방위비 분담’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 모두 상당한 수준으로 성장했다며, 더 많이 협력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트남에서 중국으로 추방됐던 탈북민 11명이 현재 베트남과 중국 국경지역에 구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중국으로 추방된 뒤 다시 베트남으로 재진입했는데 베트남 당국이 중국에 이들에 대한 인계를 요청해 북송 위험이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상훈)
베트남에서 중국으로 추방된 것으로 알려진 탈북민들이 현재 베트남과 중국 국경 지역에 억류돼 있는 것을 확인됐습니다.
탈북민 10명이 베트남에서 붙잡혀 중국으로 추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북민 지원단체는 이들이 한국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 도움을 못 받았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는데, 한국 정부는 관련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상훈)
탈북민 10명이 베트남 당국에 체포된 뒤 중국으로 추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북민 지원단체는 당시 한국 외교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적십자사는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 2만8천 명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북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황인 가운데, 중국은 미국의 목표에 따라 북한 압박 강도를 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 중국은 북한의 핵 보유를 용인하지 않겠지만 북한 비핵화를 위한 제재 이행에도 적극적이지는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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