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문가들은 중국이 ‘새로운 현실’에 맞춰 북한 핵을 용인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북한은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발병 사례를 투명하게 공개할 의무가 있다고, 세계동물기구 OIE가 거듭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대인지뢰금지협약’에 가입하고, 대인지뢰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노르웨이 민간단체가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2017년 실시한 6차 핵실험의 위력이 히로시마 원폭의 17배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정확한 폭발 위력을 파악하기 위해 처음으로 위성 데이터를 사용했습니다.
북한이 미국으로부터 ‘12월 실무 회담’ 제안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면서, ‘근본적 해결책’ 없는 만남에는 흥미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재 완화 요구가 더욱 뚜렷해졌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북한이 또다시 `연말 시한’을 강조하면서 미국의 태도 변화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이번에는 외무성이나 미-북 협상 관련자들이 아닌 국무위원회 대변인 명의로 첫 담화를 냈습니다.
미국에서는 ‘재향군인의 날’ 베테랑스 데이를 맞아 한국 전쟁에 참전한 노병과 희생 용사들을 추모하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은 미국 번영의 토대가 됐다면서 그들을 보호하고 섬기는 일은 미국인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용민우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의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 노병과 희생 용사들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된 용사들을 기억하고 재향군인들을 보호하는 것이 미국의 책무라는 점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9일은 독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 30년이 되는 날입니다. 전문가들은 자유를 갈망한 동독인 스스로 장벽을 허물었 듯, 북한 주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한국 정부가 결정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방침 문제가 다음 주 미국 국방장관의 방한을 통해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취소했던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는 올해 명칭과 규모를 줄여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국방부가 2020년 ‘최우선 관리 과제국’에 북한을 포함시켰습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할 때까지 인도태평양 지역의 ‘시급한 도전과제’라는 지적입니다.
스위스 정부가 대북 지원 물품의 반입을 불허하는 법안을 개정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제재 면제를 승인한 지원 물품이 북한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이 법안은 다음달부터 시행됩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미국과 북한이 연말 이전에 비핵화 협상에서 큰 진전을 이루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미-북 3차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렸습니다.
유럽연합이 올해 초 북한 가뭄 구호에 6만1천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11월 현재 유엔의 대북 지원 모금액은 목표액의 26.6%에 그쳤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 스스로 정한 비핵화 협상 연말 시한을 앞두고 북한의 압박이 이어지고 있는데, 연말 전에 미북 협상에 큰 진전이 이뤄지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3차 정상회담 가능성과 관련한 한국 국정원의 판단도 ‘희망 사항’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상훈)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는 계속된 대미 압박의 일환으로, 미국과의 추가 정상회담을 얻으려는 것이라고 미국의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최근 잇따른 대미 압박 성명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내년 대선까지 북한과 현 수준의 관계를 유지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미국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과의 핵 협상에서도 인권 개선에 대한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또 북한 정권의 실체를 알려줄 수 있는 탈북 난민을 미국은 더 수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탈북난민의 목소리는 북한 정권의 실체를 내부 주민들에게 알릴 자산이라고, 린지 로이드 미국 조지 W. 부시센터 인권 담당 국장이 VOA와의 인터뷰에서 지적했습니다.
유럽연합(EU)이 미-북 실무협상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완전한 비핵화는 북한에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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