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등의 지속적인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 정부와 의회의 노력이 다각도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를 겨냥해 지속되는 사이버 공격이 주요 배경으로 분석되는데, 전문가들은 정부와 민간 업체들 간 협력을 통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 등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 정부와 의회의 노력이 다각도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미 정부 기관에 대한 지속되는 사이버 공격이 주요 배경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실효성에 대한 지적도 나옵니다.
미국 민주당이 12년 만에 처음으로 의회와 백악관을 모두 장악한 가운데 미 전문가들은 이런 정치 지형이 곧 출범할 조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큰 변수가 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북 핵 합의 등 일부 대외 정책에서 단기적으로 바이든 행정부에 탄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민주당이 12년 만에 의회와 백악관을 장악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런 정치 지형이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변수가 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북 핵 합의 등 일부 대외 문제에서 단기적으로 바이든 행정부의 유연성을 높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방장관으로 지명한 로이드 오스틴 전 중부사령관에 대한 상원 인준 청문회가 오는 19일 개최됩니다. 상원 군사위원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을 하루 앞둔 이날 오스틴 지명자에 대한 인준 청문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민주당이 6년 만에 상원의 다수당 지위를 갖게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민주당이 백악관과 의회를 모두 장악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지명한 주요직 상원 인준이 수월하겠지만 과감한 정책 추진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레고리 믹스 신임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한국의 대북전단금지법을 외교위 차원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VOA에 밝혔습니다. 대북 정책과 관련해서는 차기 바이든 행정부가 한국 등 동맹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의 46대 대통령을 공식 선출하는 마지막 절차가 오늘(6일) 진행됩니다. 대통령 당선을 최종 확정하는 선거인단 투표의 미 의회 인증인데요. 기존에는 형식에 불과했던 이 마지막 관문에 올해는 유난히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3일 출범한 미국 의회 117대 회기부터 하원 외교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그레고리 믹스 의원은 한국의 ‘대북전단금지법’을 검토하고, 이 법이 미칠 부정적 영향에 관한 의원들 간 논의를 위해 위원회를 소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립니다. 이에 앞서 미국 의회 상원에서는 새 외교안보팀을 이끌 주요 인사들의 인준 청문회를 조만간 개최할 예정인데, 북한 문제와 관련해 두드러진 경험이나 이력은 없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오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새 외교안보팀을 이끌 주요 인사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상원은 곧 이들 지명자에 대한 인준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대부분 북한 문제와 관련해 두드러진 경험이나 이력은 없습니다.
2021년 새해, 미국에서는 정권교체를 이룬 민주당의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의회에서도 많은 변화가 예고돼 있습니다. 새해 미국 의회에서 주목되는 한반도 관련 의제와 주요 변화들을, 이조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2021년 미국에서는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가 이뤄지는 가운데, 의회에서도 많은 변화가 예고돼 있습니다. 새해 미 의회에서 주목되는 한반도 관련 의제와 주요 변화를 짚어봤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매우 위험’하다며 미국인들에게 북한 여행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자국 내 코로나 발병 사례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1만1천여 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지만 확진자는 없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했습니다.
VOA는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한반도 상황을 분야 별로 돌아보는 다섯 차례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전방위로 격화된 미-중 갈등이 한반도에 미친 파장에 대해 살펴봅니다.
미국이 가장 우려하는 탄도미사일 위협은 북한과 이란, 중국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과 중거리 탄도미사일(MRBM) 역량 강화라고, 미국 의회조사국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한국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수 백 기의 SRBM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신뢰도는 불확실하지만 일본과 역내 미군 기지에 도달할 수 있는 MRBM을 아마도 수 십 기 갖고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한국으로 향하던 탈북민 5명이 중국에서 체포돼 북한으로 강제송환될 위기에 처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유엔은 중국 정부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송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2020년은 미국 의회에서 미한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진 해였습니다.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은 해인 데다 동맹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적 인식과 중국의 부상 등 여러 요인이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조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2020년은 미국 의회에서 미-한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진 해였습니다.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은데다, 동맹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적 인식과 중국의 부상 등 여러 요인이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의회 내 초당적 인권위원회의 공화당 측 공동위원장이 한국의 대북전단금지법을 강력히 비판하는 성명을 다시 발표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 집권여당이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며, 내년 청문회에서 실태를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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