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마지막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북한 문제를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전쟁 대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강조했고, 바이든 전 부통령은 김 위원장을 ‘폭력배’로 부르며 북한은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과 중국의 올해 9월까지 무역액이 지난해 대비 약 7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최근 북-중 무역액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북한 문제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전쟁 대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강조했고, 바이든 전 부통령은 김 위원장이 핵 역량 축소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만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3일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외교정책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막판 성과 확보에 부심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고, 민주당 측은 비판에 단합한 모양새입니다.
애덤 스미스 미국 하원 군사위원장은 최근 열린 연례 미한 안보협의회 공동성명에 주한미군을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문구가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 거듭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에 매우 중요한 한국과의 동맹이 흐트러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애덤 스미스 미국 하원 군사위원장은 최근 열린 연례 미-한 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 주한미군을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문구가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 거듭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에 매우 중요한 한국과의 동맹이 흐트러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새로운 전력 계획 구성에서 중국, 러시아와의 전쟁 억지에 중점을 두면서도 북한, 이란에 대한 강력한 억지력 유지를 위한 동맹국과의 협력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제임스 밀러 전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이 밝혔습니다. 북한, 이란과의 군사 충돌 시나리오는 미국의 상당한 공격 역량을 요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인들의 북한에 대한 호감도는 여전히 최저 수준이라는 미국 민간단체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북한 핵이 미국에 중대한 위협이라는 인식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내년에 열릴 예정인 일본 도쿄올림픽 때 미북 비핵화 협상 재개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또 미국은 정말로 북한과 진전을 이루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인 애덤 스미스 의원이 지난 12년간 미한 안보협의회 공동성명에 명시됐던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문구가 올해 성명에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 실망과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주한미군 병력의 ‘임의적 감축’에 미국 의회는 초당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애덤 스미스 미 하원 군사위원장은 지난 12년 간 미-한 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 명시했던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문구가 올해 성명에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 실망과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주한미군 병력의 ‘임의적 감축’에 미 의회는 초당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유엔에서 북한인권 논의에 매번 제동을 걸었던 중국, 러시아, 쿠바가 47개국으로 구성되는 유엔 인권이사회에 새 이사국으로 선출됐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인권 탄압국인 이들 나라가 선출된 것은 유엔에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의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과 관련해, 최근 2년 동안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이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임 행정부가 갔던 길을 계속 갔다면 지금과 같은 성과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에서 북한인권 논의에 매번 제동을 걸었던 중국, 러시아, 쿠바가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됐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은 유엔에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의회조사국이 지난 28년 동안 중단됐던 미국의 핵실험에 관한 첫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미국이 핵실험을 재개하면 북한 등 다른 나라들도 핵실험을 재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대북 제재 회피를 돕는 중국 은행들에 대해 세컨더리 보이콧, 즉 3자 제재를 실제로 부과할 것이라고 공화당의 마이클 월츠 하원의원이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미국 대선 후 차기 행정부는 북한에 대한 완전한 제재를 부과하는 최대 압박을 복원해야 하며, 종전 선언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먼저로 시기상조라면서 북한에 주한미군 철수의 구실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전 세계 각 지역을 대표할 유엔인권이사회 이사국이 13일 유엔총회에서 선출됩니다. 국제 인권단체들은 중국과 러시아, 쿠바 등 인권 탄압국들의 출마를 비판하며, 이들 국가에 반대표를 던질 것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북 제재 회피를 돕는 중국 은행에 대한 세컨더리 보이콧, 즉 3자 제재를 실제로 부과할 것이라고, 공화당의 마이클 월츠 하원의원이 밝혔습니다. 중국 태스크포스에 참여하고 있는 월츠 의원은 오는 11월 대선의 승자가 누구든 차기 행정부는 북한에 완전한 제재를 부과하는 최대 압박을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 달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되면 북한과의 외교 과정을 보게 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 중에 한사람인 톰 코튼 상원의원이 말했습니다. 코튼 의원은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무력화할 수 있는 기술적 발전이 최근 몇 년 새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오는 11월 미 대선의 부통령 후보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TV토론에서 외교안보 정책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으로 미국이 더 안전해졌다고 주장했고, 해리스 의원은 미국의 위상이 약화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