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공화당 의원들을 과거 실패한 북한의 단계적 비핵화 방식에 여전히 회의감을 드러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이 문제가 트럼프 대통령의 ‘딜레마’라며, 일괄타결이 해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비핵화 협상에 앞서 거론되는 단계적 비핵화 방안에 대해 미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북한이 모든 핵 시설과 규모를 투명하게 신고한 뒤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공화당 의원들은 과거 실패한 방식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미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북한이 모든 핵 시설과 규모를 투명하게 신고한 뒤 미-북 양측이 단계적 비핵화 방안을 논의해야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상원 군사위 소속의 댄 설리번 의원이 북한 미사일에 대한 미국의 방어 역량은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미사일 방어 역량은 북한이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 나선 또 하나의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미 상원에 이어 하원이 미·한·일 세 나라 간 유대와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의원들은 초당적으로 한국과 일본이 관계를 복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은 한국, 일본과 함께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방어할 역량을 충분히 갖췄으며, 이는 북한이 비핵화 협상에 나선 또 다른 이유라고 댄 설리번 공화당 상원의원이 밝혔습니다.
미 하원이 이번주 본회의에서 미·한·일 세 나라 간 유대와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칩니다. 엘리엇 엥겔 하원 외교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일 갈등 해소를 위해 정상급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이 한국에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이 돼선 안 된다고 민주당의 브라이언 샤츠 상원의원이 지적했습니다. 5배 증액 요구는 과도하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범정부 차원의 접근으로 북한 등 적대국의 ‘악성 영향’을 다루는 기관을 설립하는 내용의 법안이 미 상원에 상정됐습니다. 미 국가정보국장실 산하에 총괄 기관을 편성해, 각 부처에 산재된 해외 악성 영향 대응 노력을 통합하겠다는 겁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 등 적대국의 악의적인 영향력에 대응하는 총괄 기관을 설립하는 내용의 법안이 미 상원에 상정됐습니다.
대북 금융거래 승인 면허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법안이 미 하원에 상정됐습니다. 미국 또는 해외 금융기관을 통해 처리되는 거래가 북한의 각종 불법활동을 조력하는지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겁니다
북한과 금융거래를 하는데 필요한 승인 면허에 대해 감독을 강화하는 법안이 미 하원에 상정됐습니다. 미국 또는 해외 금융기관을 통해 처리되는 거래가 북한의 각종 불법 활동을 조력하는지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겁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북한이 계속 핵무기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행동으로 보여줄 때까지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북한이 계속 핵무기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입증할 때까지 제재를 완화해서는 안 된다며,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라는 미국의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다음 주에 열리는 미한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의 상원의원들은 두 정상이 가장 시급하게 논의해야 할 현안으로 악화된 한일 갈등 문제와 비핵화 협상 진전 방안을 꼽았습니다. 특히 한일 갈등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하고도 적극적인 트럼프 대통령의 역할이 강조됐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 상원 외교·군사위원 의원들은 다음주 열리는 미-한 정상회담에서 한-일 갈등 완화와 미-북 비핵화 협상 진전 방안이 우선적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취임 후 처음으로 상하원 청문회에 각각 출석합니다.
미국의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둘러싼 미 정치권의 공방도 첨예화되는 양상입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를 의식해 섣부른 합의를 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데, 공화당 의원들은 이런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둘러싼 공화당과 민주당의 정치 공방도 첨예화되는 양상입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를 의식해 섣부른 합의를 할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미국 상원의원들이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철폐와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 유지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상 하원에 계류 중인 북한 강제수용소 철폐 촉구 결의안이 계속 지지세를 넓히고 있어 통과 여부가 주목됩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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