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은 공동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에 중점을 둔 인도태평양 역내 다자간 협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미국의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3국 간 협력을 제도화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한국 정부가 최근 적극적으로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유엔군사령부 해체를 잇따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종전선언 논의를 계기로 정전체제를 흔들거나 북핵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의 협상력을 제고하기 위한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 요코타 메구미의 납북 44주년을 맞아 납북 피해자 가족들이 일본 총리에게 납북 일본인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메구미 모친은 최근 취임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납북자 문제에 진전을 이룰 마지막 희망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미국과 한국이 공동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에 중점을 둔 인도태평양 역내 다자간 협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3국 간 협력을 제도화하는 틀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미국의 주요 언론매체가 철거 위기에 놓인 북한 금강산 해금강호텔의 사연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남북교류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금강산 관광시설인 이 호텔이 남북관계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는 겁니다.
미국에서 매년 11월 11일은 미국 군에 복무했던 모든 재향군인들의 희생을 기리는 날입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실종된 미군 병사 규모가 7천여 명에 이르는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6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상원 세출위원회가 북한 인권 증진 활동을 위해 최소 500만 달러의 예산 지원을 권고하는 내용 등이 담긴 2022회계연도 국무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실 인원을 늘리기 위해 충분한 예산을 지원할 것과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관여한 나라에 원조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상원 세출위원회가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최소 500만 달러의 예산 지원을 권고하는 내용 등이 담긴 2022회계연도 국무 예산안을 공개했습니다.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실 인원을 늘리기 위해 충분한 예산을 지원할 것도 권고했습니다.
미국 의회의 올해 공식 의정활동이 다음달 중순 종료되는 가운데 현재 상원과 하원에는 총 11건의 한반도 법안과 결의안이 계류 중입니다. 하원의 ‘한반도 평화 법안’ 지지 의원 수는 31명으로 늘었습니다.
미국의 민주당 상하원 의원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대북 인도주의 지원을 위한 규정 완화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같은 날 하원의원들은 바이든 행정부에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핵정책을 재검토 중인 가운데 워싱턴 조야에서 핵무기 역할 축소와 관련한 찬반양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핵무기를 선제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해야 한다는 주장과, 현재의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견해가 엇갈립니다.
미국 의회 공화당 의원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북한 문제를 비롯해 전반적인 대외 정책을 비판하며 정치적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내년 중간선거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데, 민주당 의원들과는 큰 견해 차이가 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이 전 세계 30여 국가들과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고위급 화상회의를 열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국제사회로부터 주요 랜섬웨어 공격의 배후로 지목돼 왔고 미국은 관련 주의보를 지속적으로 발령해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 공화당 의원들이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외 정책을 비판하며 정치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사안에 따라 긍정 평가와 비판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전 세계 30여 개 나라들과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고위급 화상회담을 개최합니다.
미국 국방부가 한국전쟁에서 중공군과 맞서 싸우다 전사한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 병사의 공로를 재조명했습니다. 미국은 1951년 이 병사의 용기와 희생을 치하해 최고 등급인 명예훈장을 수여했습니다.
미국이 차세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면 북한의 핵 활동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미 국가핵안보국 부국장 지명자가 밝혔습니다. 북 핵 활동을 원격으로 감시하기 위한 보다 다양한 기술의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역량 진전이 미국의 미사일 방어정책의 궤도를 바꿀 수 있다고, 미국의 전직 국방부 차관보가 밝혔습니다. 북한의 위협이 미국의 방어 역량을 능가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미국의 미사일 방어정책이 갈림길에 섰다는 지적입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의 미사일 방어 정책을 재검토 중인 가운데 북한 등 적국들의 미래 위협에 대비한 차기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의 차세대 요격기 프로그램은 북한과 같은 불량국가들의 위협에 대응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사일 방어정책을 재검토 중인 가운데 이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 제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 등 적국들의 미래 위협에 대비한 차기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을 주장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