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에 미-한 동맹 등 동맹과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한국, 일본과의 방위비 분담과 관련해, 전통적 협정의 범주를 넘어 추가 기여 방안의 지속적인 논의를 촉구했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 캠페인을 재현해야 한다고, 랜달 슈라이버 전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담당 차관보가 밝혔습니다. 리처드 하스 전 국무부 정책기획국장은 북 핵 합의와 관련해 주고받기식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1월과 2월 북한과 중국의 무역액이 전년 대비 98%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북한의 대중국 수입이 급감했습니다. 18일 공개된 중국 해관총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1월과 2월에 중국에 323만8천 달러 달러 어치를 중국에 수출했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1천 67만 3천 달러와 비교해 67.9% 감소한 수준입니다.
민주당의 아미 베라 하원의원과 제리 코널리 하원의원, 공화당의 조 윌슨 하원의원과 마이크 켈리 하원의원은 18일 공동 성명을 통해 블링컨 국무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의 조기 방한과 미-한 ‘2+2 회의’ 참석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미-한 동맹은 미 국가안보와 인도태평양 지역 안정의 핵심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대북정책 검토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다양한 압박과 외교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한 미국의 전략 중 일부는 외교와 역내 파트너들과의 관여를 주도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중국과의 대북 공조 필요성도 밝혔습니다.
북한은 핵으로 무장한 대륙간탄도미사일로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기 위한 시도에서 심상치 않은 성공을 거뒀다고, 글렌 밴허크 미국 북부사령관이 밝혔습니다. 또 탄도미사일 방어체계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은 핵무기를 탑재한 대륙간탄도미사일로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기 위한 시도에서 심상치 않은 성공을 거뒀다고, 글렌 밴허크 미 북부사령관이 밝혔습니다. 북부사령부는 탄도미사일 방어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미국의 비확산 정책은 이란과 북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미 의회조사국이 밝혔습니다. 새 회기에 들어간 미 의회에서 논의 될 수 있는 핵심 사안으로 북 핵 프로그램 등을 꼽았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 정책을 재검토 중인 가운데, 미국의 상하원 의원들이 다양한 접근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외교를 강조하면서도 제재 등 압박을 병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정책을 검토 중인 가운데 미 의회 상하원 의원들은 다양한 대북 접근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외교와 압박을 병행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한국전 종전선언에 앞서 한국과 일본은 물론 미국의 안보에 대한 자체 평가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석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임명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과 경쟁이 첨예화하면서 대북 제재에 대한 양국 간 공조를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미국 내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한국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려운 입지에 있으며 중국의 영향으로 미국 편을 든다는 인상을 주는 행동은 꺼릴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정부 내 장관급 고위직에 여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의원연맹(IPU)이 10일 발표한 ‘2021 여성 정치'(Women in Politics 2021)'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올해 1월 기준 장관급 관리 35명 가운데 여성이 전혀 없어 조사대상 193개국 중 가장 낮은 순위에 올랐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미-중 경쟁이 첨예화하면서 대북 제재에 대한 양국 간 공조를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은 미-중 사이에서 계속 미국 편을 든다는 인상을 주는 행동은 꺼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정책을 전면 재검토 중인 가운데 정책 검토 과정에 목소리를 내려는 미 의회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억지와 봉쇄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애덤 스미스 미 하원 군사위원장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행동 변화를 강제할 방법이 현재로선 많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억제와 봉쇄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미국 하원 군사위원장이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재 북한의 행동 변화를 강제할 방법은 많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 가까이 되면서 미국 의회에서는 이번 3월에 인도태평양 지역의 외교안보를 주제로 한 청문회를 잇따라 개최합니다. 미국 의회도 행정부처럼 중국 문제를 외교안보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데, 이번 청문회에서는 한반도 사안들도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의회에서 이번 달 인도태평양 지역의 외교안보를 주제로 한 청문회가 잇따라 예정돼 있어 주목됩니다. 미 의회도 행정부처럼 중국 문제를 외교안보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데, 한반도 사안들도 함께 다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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