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 중인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지난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한 한국 해양수산부 공무원 유족들의 진상 규명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탈북민들이 안전하게 한국에 들어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이 미한 동맹을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를 수호하는 핵심축으로 규정하고, 한국전쟁 전사자들의 헌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스틸웰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미한 동맹이 북한 위협을 넘어 역내 광범위한 도전에 공동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등에 대응해 미국 본토를 방어하는 지상발사 요격미사일을 갖춘 알래스카 미군 기지가 VOA에 북한 미사일 대응 가상훈련과 기지 내부 시설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24시간 감시하고 있다며 미국 본토 방어 임무에 절대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의 탄도미사일 등에 대응해 미국 본토를 방어하는 지상발사 요격미사일을 갖춘 알래스카 미군 기지가 VOA에 북한 미사일 대응 가상 훈련과 기지 내부 시설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24시간 감시하고 있다며 미국 본토 방어 임무에 절대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의회에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현실화 방안을 행정부에 요구하는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화 한국의 두 정상이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한 데 이어 구체적 이행 계획을 의회에 보고하라는 주문이 하원 국방수권법안에 포함됐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올해 북한의 대중 비료 수입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가운데 특히 5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수입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외화 부족 등을 원인으로 꼽으면서 식량난이 더 가중될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북한이 현재 진행 중인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한국과 대치한 최전방 부대 작전 임무를 추가하고 작전계획을 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전방에 전술핵 미사일을 배치한 데 따른 조치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3년 전 발생한 탈북 어민 북송 사건 진실에 대한 조사 필요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미국 내 인권 전문가들은 국제법과 한국 헌법 위반을 바로잡는 일이라며 환영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관련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그 결과를 한국뿐 아니라 국제사회에 공개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한국이 21일 자체 기술로 개발한 위성발사체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세계에서 실용급 위성을 자력으로 발사할 수 있는 7번째 나라가 됐는데, 전문가들은 이 같은 위성발사가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개발을 명분으로 한 북한의 위성발사와는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7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된 지 석 달이 넘게 지났지만 실제 행동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미 압박 차원에서 핵실험의 필요성은 갖고 있지만 정치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타이완 정부는 미국이 타이완 문제에 간섭하면서 역내 안정을 훼손하고 있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역내 안보를 위협하는 것은 북한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반도 등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같은 생각을 가진 국가들과 협력할 용의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암호화폐 탈취를 위한 사이버 공격에 집중해왔던 북한이 최근 들어 은행 등 전통적인 금융권을 대상으로 해킹을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암호화폐 가치가 폭락하면서 북한이 외화 획득 창구를 바꾸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미국의 핵 전문가들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4번 갱도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최근 위성사진 결과와 관련해 폭발력이 다른 핵실험을 실시하기 위해 새 갱도를 복구하는 정황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술핵실험 등 폭발력이 비교적 작은 핵실험에 적합한 3번 갱도 외에 더 큰 규모의 핵실험을 위해 4번 갱도를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했습니다.
한국 윤석열 정부가 지난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숨진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 모 씨에 대해 자진 월북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임 문재인 정부가 거부했던 유족들의 사건 관련 정보 공개 청구도 받아들였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 핵실험에 대한 미국의 장단기 군사대비태세 조정은 한국과의 확장억제 강화 협력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미국의 전직 관리들이 진단했습니다. 북한 인근에서 모의 전투를 수행하고 전략 무기를 임시 배치하며 미한 연합훈련을 재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지나 레이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미국을 방문 중인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 만나 공급망 문제 등 양국 경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레이몬도 장관은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와 관련해 한국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과 협상했던 미국의 전직 외교 관리들은 북한의 최선희 신임 외무상을 미북 협상에 능숙한 인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미국에 대한 강경한 태도와 발언을 앞세워 온 인물을 외무상에 기용한 것은 미국과의 협상을 고려한 것이지만 핵보유국 주장을 강하게 펼치면서 향후 외교를 더 어렵게 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한일 국방장관이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에서 3국 장관 회담을 열고 북한 정권의 도발 대응 방안과 공조 방안 등을 협의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어 공약은 핵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역량으로 뒷받침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의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해도 중국과 러시아가 추가 제재를 지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엔 차원의 대응이 무산될 경우 각국의 독자 제재와 미한일 3국 동맹 등에 기반한 대응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하면서 사이버 분야에서의 제재 등이 새롭게 고려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내 갱도 중 하나가 재개방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평가했는데, 이 같은 정황은 북한이 핵실험 재개를 위한 갱도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는 의미라고 미국의 핵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이제는 핵실험 장치를 갱도에 배치하는 일만 남았으며 핵실험 시기는 북한 당국의 정치적 판단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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