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가 북한의 최근 무더기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의 핵실험 준비 징후에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북한의 국제법 위반을 지적하며 추가 도발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핵 전문가들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내 갱도 중 하나가 재개방된 징후를 포착했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평가와 관련해 이는 북한이 핵실험 재개를 위한 갱도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제는 핵실험 장치를 갱도에 배치하는 일만 남았다며 북한 당국의 정치적 판단에 따라 핵실험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고위 당국자들과 잇따라 회담을 갖고 북한 문제 등 한반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미한 양국이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이 지난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을 발사한 도발에 대응해 미국과 한국이 6일 지대지 미사일 8발을 대응 사격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현충일을 맞아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군과 일본 자위대가 북한이 탄도미사일 8발을 발사한 5일 탄도미사일 방어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역내 위협에 대응하는 미일동맹의 준비태세를 보여주기 위해 양자간 탄도미사일 방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군축 담당 고위 관리가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비판했습니다. 전 세계의 핵 군축 노력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지목하면서 미국 정부의 핵 군축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의 사전 예고 없는 잇단 미사일 발사가 국제 민간 항공에 심각한 위험을 제기하고 있다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밝혔습니다. 회원국인 북한이 계속된 위반 사실 통지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지적하며 오는 9월 총회에서 관련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미 국무부의 군축 담당 고위 관리가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비판했습니다. 전 세계의 핵 군축 노력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지목했습니다.
북한의 7차 핵실험 준비 동향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 도착한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등 미한일 세 나라 북핵 수석대표들의 3일 회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북한 편들기를 노골화하고 있는 중국을 향해서도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한과 중국 등의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미국은 한국에 배치된 사이버 팀을 확대해 공동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4자 안보협의체 쿼드 워킹그룹의 사이버 대응에 한국이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이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유엔 대북결의를 준수하고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필리핀 정부가 북한의 최근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독자적인 규탄 성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이 다양한 사거리의 탄도미사일 체계를 운용하면서 올해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까지 재개했다고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식량 부족 사태를 우려하면서 북한 주민들이 혹독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등 4개국 주한 대사들이 북한이 자행한 강제실종 범죄를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한국 안팎의 북한인권단체들도 한국 정부가 북한의 강제실종 범죄 진상 조사와 책임 규명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이 최근 7차 핵실험 준비를 위해 핵 기폭장치 작동 시험을 하고 있다는 한국 정보 당국의 평가와 관련해 미국 전문가들은 전술핵 소형화를 위해 필요한 단계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재개한다면 최소한 2회 이상 핵실험을 감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추가 대북제재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북한에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추구를 포기할 것을 촉구하면서 기존 제재를 계속 이행하고 집행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7차 핵실험 준비를 위해 핵 기폭장치 작동 시험을 하고 있다는 한국 정보 당국의 평가와 관련해 미국 전문가들은 전술핵 소형화를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재개한다면 최소한 2회 이상 핵실험을 감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북한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귀국길에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연속 발사한 것은 미한 정상회담 결과에 반발하며 더 큰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신호라고 미국의 전직 관리들이 분석했습니다. 이번 도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무력 시위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북한의 7차 핵실험도 시기가 문제일 뿐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유엔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긴장만 고조시킨다며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관여를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북한의 핵실험 준비 정황에 중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불법 무기 개발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 직후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포함한 탄도미사일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미한 당국은 북한의 전략도발에 맞서 미사일 실사격과 전투기 훈련 등으로 공동 대응에 나섰고, 미국 정부는 즉각 한일 관계자들과 협의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미한일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 오후 한국 오산 미군 공군기지에 도착하면서 한국 일본 순방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미한 간 기술 동맹을 강조하고 미한동맹 강화가 전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의 핵심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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