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의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과 전화통화를 하고 축하를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축인 미한동맹의 힘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다루는 데 긴밀한 조율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한국의 제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현 문재인 정부와는 크게 다른 대북정책과 외교 안보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윤 당선인은 북 핵 억지력 강화 등 원칙 있는 대북 관여 정책과 강력한 미한동맹 복원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북한이 핵 활동과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시사하는 움직임을 잇따라 보이면서 향후 북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악용해 핵실험이나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이 미국과 동맹국을 겨냥해 핵과 재래식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미국 국가정보국장이 평가했습니다. 또 북한이 군사 분야에서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에 계속 몰두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북한이 지난 2018년 폭파했다고 선전했던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새 건물이 건축되는 정황이 담긴 위성사진이 공개됐는데,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핵실험 재개를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은 북한 영변과 강선, 평산에서 지속적인 핵 관련 활동 징후가 포착됐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이 지난 2018년 폭파했다고 선전했던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새 건물이 건축되는 정황이 담긴 위성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핵실험 재개를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개발 현황을 집중 연구해 온 미국과 독일의 전문가들이 정찰 위성 개발을 위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실제로 관련 기술이 시연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의 해상도가 초보 수준이라는 이유로 지상과 미사일 간 자료 송수신이 이뤄진 기술적 진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약소국에 대한 강대국의 주권 침탈을 제국주의 행태라며 강하게 반발해 온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는 침묵하면서 러시아의 입장을 적극 옹호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자신들의 핵 보유국 지위 확보에 유리한 환경으로 활용하려는 셈법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역대 한미연합사령관들이 분석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지금을 도발의 적절한 시기로 생각할 수 있다며 대비태세를 위해 훈련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럽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앞장서 지적해왔던 독일이 북한의 지난달 27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후 북한이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중요한 시험이었다는 주장했는데, 미국 내 전문가들은 그런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은 정찰용으로 쓰기에 너무 조악한 데다 정찰용 카메라를 로켓에 실을 이유도 없다면서, 이번 발사는 우주 발사 목적을 가장한 탄도미사일 시험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국정연설을 맞아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평가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됐습니다. 국정 전반, 특히 외교정책 지지율에서 50%를 밑도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미국인들의 절반 가량은 북한 핵 위협에 매우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동해상으로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가 국제사회에 미치는 위협을 보여준다면서 불안정한 행동을 자제하고 도발을 멈출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 등 적국들의 지속적인 사이버 공격이 미국의 국익을 위협하고 있다고 미국 법무부 차관보가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경우 암호화폐 거래소와 중앙은행을 강탈해 수억 달러를 훔치고 국제 제재를 회피하고 있다며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군사 공격을 개시한 뒤 수도 키예프에서는 폭음이 이어지고 곳곳에서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군 당국은 러시아 지상군의 진격을 확인했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정부 전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규탄했는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저항을 끝내면 언제든 회담할 준비가 돼 있다며 사실상 항복을 요구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의 자유지수가 올해도 전 세계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정치적 권리, 표현과 신념의 자유 등이 거의 없다는 지적입니다.
러시아가 현지 시각으로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을 개시한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정당하지 않은 공격이라고 비판하고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등 세계 주요 국가들도 러시아의 침공을 강력히 규탄하고 러시아에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한국을 방문한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한국 정부가 유엔 북한인권 결의 공동제안국에 불참하는 것은 북한에 잘못된 신호가 될 것이라며,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일관성 있는 접근을 촉구했습니다. 또 국제사회를 향해 북한에 전 주민이 두 차례 접종받을 분량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제공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이 새해 1월 한 달 동안 일곱 차례에 걸쳐 여러 종류의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은 한국에 대한 직접적인 대량살상무기 공격 전략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고 미국의 미사일 전문가가 지적했습니다. 특히 생화학무기로 초기에 한국을 제압하고 미국과 일본의 참전을 저지하는 실전 능력을 구현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다음 달 유엔 인권이사회 제출 보고서 자료 수집차 한국을 방문 중인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이번에는 탈북 한국군 포로들을 만났습니다. 탈북 국군포로들은 퀸타나 보고관에게 청원서를 제출하고, 유엔 보고서에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와 국군포로들의 문제를 강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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