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고 민주주의에 적응하는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작돼 상영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한국 사회에 정착해 각계에서 활동하는 북한 이탈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민주주의의 중요성과 북한 인권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이 내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공식화한 가운데 한국 청와대는 외교적 보이콧 동참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종전선언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한국 문재인 정부가 외교적 보이콧 동참 여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고 지적하고 북한은 종전선언보다는 자국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치중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해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 결정을 내렸습니다. 미중 갈등 속에 한국의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종전선언에 부정적 영향이 커졌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한국 문재인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종전선언과 관련해 중국이 지지 의사를 밝혔지만 북한은 연일 미국을 비난하며 냉담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종전선언을 둘러싼 관련국들의 입장이 미묘하게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향후 조율 과정에서 각국이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과 한국 군 당국이 북한의 점증하는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작전계획을 수정, 보완하는 새로운 작전계획 수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SCM 미한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는데, 새로운 작전계획 관련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정부가 주한미군 규모를 현행수준으로 유지하고 한반도에 순환배치해 온 아파치 공격헬기 부대 등 일부 부대를 상시주둔 부대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과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을 확인하고 일각에서 제기됐던 주한미군 감축 우려를 해소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극심한 경제난의 여파로 중국과의 국경 개방을 준비해온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새 변이종인 오미크론의 등장에 방역을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여파로 북중 국경개방이 또다시 미뤄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반도 현안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미한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은 이런 움직임에 대해 직접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내건 전제조건의 수용 여부를 지켜보고 있겠지만, 정치적, 상징적 수준의 종전선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반영된 태도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국무부가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을 규탄하고 인권 문제가 없다는 북한 외무성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북한의 인권과 인도적 상황이 여전히 끔찍하다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국무부가 어떤 형태의 한중 관계가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느냐는 한국 외교 관리의 공개 질의에 공식 답변을 내놨습니다. 중국의 야심과 권위주의에 함께 맞서야 한다며 미한관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 지도부가 경제 위기 속에 개최한 3대혁명 선구자대회는 과거로 회귀한 퇴행적 행사였다고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경제난을 타개할 새로운 대안을 찾기보다 이미 실패한 정책을 반복하는 등 무책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내년 열릴 예정인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이콧이 결정될 경우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의 계기로 삼으려는 한국 정부의 구상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 지도부의 국경 봉쇄 장기화 등 과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조치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의 생명권을 무시한 정책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제·사회적 취약성 노출에 대한 북한 지도부의 두려움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과 한국의 외교차관이 이곳 워싱턴에서 만나 북한 문제와 비핵화 등 한반도 관련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 측은 종전선언을 포함해 한반도 프로세스 진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는데, 전문가들은 미한 간 종전선언 문안 조율이 마무리돼도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유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한국 제1야당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 후보를 만나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여러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비핵화 협상의 공은 북한에 있다며 북한 측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고, 종전선언에 대해서는 진전을 전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캐나다 정부가 북한의 핵 위협과 인권 침해에 따른 제재는 인도주의적 지원을 막지 않는다면서, 유엔에서 제기된 중국과 러시아의 대북제재 완화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또 캐나다 정부는 유엔 결의와는 별도로 강력한 대북 독자 제재 체재를 작동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한국에서 내년 3월 대통령 선거에 나설 집권 여당과 제1야당의 후보가 확정되면서 이들의 대북정책과 외교정책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특히 북한 핵 문제 접근법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한국 국회 제1야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에 문재인 정부가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에는 일본과 프랑스 등 35개 국가가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했는데, 한국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듬해인 2019년부터 공동제안국에 불참하고 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 개발을 막기 위해 전 세계가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를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은 도발을 그만두고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하면서, 이와는 별도로 북한 주민들의 인도적 상황 해결을 위해 미국 정부가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종전선언에 대한 한반도 평화에 미칠 실질적 효과에 대해 전직 주한 미국대사들은 회의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평화협정에 앞서 종전선언이 이뤄져서는 안 되며 한반도의 진정한 통일 실현을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와 군비 통제가 뒷받침된 평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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