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얼굴이 나오는 대형 광고 영상이 등장했습니다. 유엔총회 일반토의 기간에 맞춰 북한 정권의 폭정 실상을 알리면서 북한 주민을 속박으로부터 해방하고 올바른 대북정책을 추진하라는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 영변 핵단지에서 원심분리기 1천 개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공사가 진행 중이라는 최근 분석도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무기급 우라늄 생산량을 최대화하려면 영변 외 비밀 장소에서 원심분리기 2천 개를 가동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인 만큼 협상용 영변 시설 내세우기 같은 다른 목적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진단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은 최근 미국이 호주에 핵 추진 잠수함 건조 기술 이전 결정을 비난하며 상응한 대응 조치를 내놓을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핵확산금지조약, NPT를 위반하고 스스로 탈퇴했던 북한이 미국의 핵잠수함 기술 이전을 놓고 자신들의 핵 무력 증강을 정당화하는 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과 호주가 외교·국방장관 2+2 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나라는 또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대북제재 이행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한국을 방문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에 대해 다른 나라들도 군사행동을 하고 있다면서 모두 대화 재개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기밀정보 공유 동맹인 파이브아이즈의 한국 가입 구상과 관련해서는 구시대적 냉전의 산물이라고 주장하며 비판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 나선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미국은 북한에 적대적 의도가 없다며 북한이 대화 제의에 호응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대화 제의에 응할 때까지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완벽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이 미한 연합훈련 반발 담화를 낸 지 한 달여 만에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한 가운데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내 전문가들은 북한이 미국과 한국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면서, 향후 도발의 강도를 한층 높여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의 한국인 억류 문제에 침묵을 지키고 있는 한국 정부에 대해 미국 내 인권 전문가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아프가니스탄 조력자들을 한국으로 이송한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억류된 한국 국민 구출에도 똑같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가 북한의 한국인 억류를 비판하면서 인질 외교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 정부에 대해서는 북한의 눈치를 보면서 위험에 빠진 자국민을 방치하고 있다며, 대대적인 석방 캠페인을 벌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국무부가 북한이 과거의 테러 지원 문제를 해소할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4년동안 테러지원국으로 분류해온 북한을 명단에서 삭제할 어떤 근거도 없다는 설명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지난 2018년 12월 이후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던 북한 영변 핵시설이 재가동에 들어간 정황을 포착했다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밝혔습니다. 북 핵 협상의 교착 상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북한이 미국 압박 차원에서 또 다시 영변 카드를 쓰려는 움직임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북한 당국의 국경봉쇄와 수해 등 자연재해 등의 원인으로 북한의 지난해 농산물 등 소비자 물가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강화된 이후에도 안정세를 보였던 달러 환율도 국경봉쇄 이후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북한 경제 지표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 정권은 국가 전체를 완전히 통제하며 세계 최악의 인권 유린을 자행하고 있다고 국제인권감시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가 지적했습니다. 또 최근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의 인권 유린 실태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북한 정권 수준의 독재와 철권통치를 하도록 놔둬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국무부가 북한이 남침 능력이 없다는 한국 국회 여당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대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는 전 세계를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전력과 미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한 한국 정치권의 발언에 미국의 군사전문가들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한국을 방문 중인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미한 연합훈련은 순수한 방어적 성격의 훈련임을 거듭 강조하면서, 북한과 아무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서겠다는 미국의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북핵 수석대표 회동에서는 대북 인도적 협력 방안과 북한과의 대화 재개 방안을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 지도부가 후반기 미한 연합훈련 실시에 반발해 도발 위협을 하고 있는 가운데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1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전문가들은 북한 정권이 미한 북핵 수석 대표 간 협의를 지켜보면서 도발의 수위와 시기를 저울질할 것으로 관망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군 철수로 인한 아프가니스탄 사태와 관련해 스스로 나라를 방어할 의지가 없으면 미군은 떠난다는 현실을 한국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 주한 미군사령관과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미한 연합훈련을 계속 실시하고 한국의 군사력을 강화해 북한과 중국이 미군의 공백을 파고들 여지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국무부의 북한인권특사 임명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차관보 인준이 끝나는 대로 인권 특사가 지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무부도 북한인권특사가 법에 명시된 직책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 임명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 모델 구축을 강조하면서도 남북 협력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은 데 대해 한국의 전문가들은 엄중한 남북관계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북한 지도부를 불필요하게 자극하지 않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한 연합훈련 실시에 대한 북한의 도발 위협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의 전문가들은 중국이 북한을 적극적으로 대변하며 연합훈련 중단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데 대해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북한의 무기 실험과 강화된 군사훈련에는 애써 눈을 감으면서 미한동맹의 균열에 주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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