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19일 아르메니아를 방문해 나토와 아르메니아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에서 니콜 파시냔 총리와 회담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나토는 아르메니아의 영토 보전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또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가 관계 정상화와 지속 가능한 평화의 길을 닦기 위한 합의를 이룰 것을 촉구했습니다.
파시냔 총리는 회견에서 아르메니아는 나토와의 유대를 심화시키는 데 관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시냔 총리는 또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 아르메니아 군 개혁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는 아르메니아 영토의 통합성을 보장하기 위한 국방력 강화를 목표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르메니아는 러시아와 조약상 동맹국이지만 최근 몇 년 간 관계가 악화돼왔습니다.
아르메니아는 지난해 9월 아제르바이잔 내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놓고 무력충돌을 겪었으며, 러시아의 중재로 해당 지역 내 아르메니아 자치군 무장해제를 조건으로 한 휴전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한편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 아르메니아 총리의 접촉은 주권적 권리라면서도, 역내 존재를 강화하려는 나토의 노력은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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