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군이 오늘 (22일) 해상기동훈련을 시작한 데 이어 육군과 공군도 내일 (23일) 대규모 합동화력훈련을 실시합니다. 한국 군은 연평도 사격훈련 이후 강화된 경계태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어제 실시된 연평도에서의 해상 사격훈련에 북한 측이 대응하지 않으면서 긴장 상태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합동참모본부는 20일 오후 2시반부터 시작된 사격훈련이 오후 4시 4분까지 1시간 30여분간 예정대로 실시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주민 뿐아니라 남한 영상물을 단속해야 할 북한 보위부 등 간부층 상당수가 남한 영화와 드라마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주도한 인민군 4군단은 1백 여 개 전술을 갖춘 공격형 부대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북한 양강도의 고위 간부인 설정식 청년동맹 제1비서가 지난 해 중반 탈북해 한국으로 망명한 이후 도당 책임비서 등 고위 간부들이 잇따라 해임되고, 민심이 크게 동요되는 등 북한 내부에 상당한 파문이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 김문수 지사는 북한이 도발할 경우 10배 이상 강력히 대응해야 추후 도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문수 지사로부터 북한 추가 도발에 대한 대응책 등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시장 내 쌀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 정부는 국제형사법원, ICC가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예비조사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ICC 조사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한국의 김관진 신임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추가 도발이 있을 경우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 대응할 것이며 이에 대한 지침을 이미 하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대북 수해물자 지원을 중단하고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민간단체의 지원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이 어제부터 보내드리고 있는 특집기획 북한 화폐개혁 1주년, 오늘은 그 두 번째 순서로 ‘화폐 개혁 그 후 1년’에 대해 알아봅니다. 화폐개혁을 단행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북한은 여전히 극심한 인플레이션 등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3대 세습 과정에서 이뤄진 체제 단속과 우상화 작업은 주민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에서 전해드립니다.
이 명박 한국 대통령은 협박에 못 이긴 굴욕적 평화는 더 큰 화를 불러온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라며, 앞으로 북한의 도발에는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은 북한인권을 개선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한국 군 당국은 북한의 이번 해안포 공격의 배후로 북한 군의 김격식 대장과 김영철 인민무력부 정찰총국장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 당국과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번 해안포 공격은 6.25 전쟁 이후 남측 민간인을 상대로 한 군사 공격이라는 점에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심각한 도발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이번 해안포 도발은 사전에 계획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한국 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미국과 한국 정부에 체제안전을 보장받고 김정은 후계구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주민들의 평균 기대수명이 남한 국민보다 11살 가량 짧은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또 지난 10년 간 북한의 식량난으로 약 60만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오는 25일 한국 파주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열리는 남북 적십자회담에 참가할 대표단 명단을 알려왔다고 한국 통일부가 전했습니다.
북한이 오는 25일 열릴 예정인 남북 적십자회담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한 협의도 함께 할 것을 남한 측에 제안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