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관계가 수십 년 만에 가장 나쁜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미한일 공조를 약화시켰다고, 미국 의회조사국이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동맹 관계 복원을 강조하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는 한일 양국 간 신뢰 촉진 방안을 강구하고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한국과 일본 관계가 수십 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미-한-일 공조를 약화시켰다고, 미국 의회조사국이 지적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한-일 양국 간 신뢰 촉진 방안을 강구하고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이 1969년 대한항공(KAL) 여객기 납치 피해자와 납북 어부 등 12건의 강제실종 사건에 대한 정보 제공을 북한에 요청했습니다. 또 북한이 여전히 현장조사 등 유엔의 관련 활동에 비협조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상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약 1년 전 재임 중 권력남용과 의회 방해 혐의를 받았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에는 내란 선동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의 새 회기 상원과 하원 외교위원회 구성이 완료됐습니다. 한반도 정책을 담당하는 소위원회의 공화당 측 간사로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과 스티브 차봇 하원의원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미국 의회에서 미한 연합훈련 재개 목소리가 초당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북한과 협상을 재개하기 전까지 어떤 양보도 해서는 안 된다고 아미 베라 하원 외교위 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이 밝혔습니다. 또 바이든 행정부는 미한 양국 현안과 미한일 3자 문제부터 해소한 뒤 장기적인 대북 전략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조 바이든 행정부는 미한 양국 현안과 미한일 3자 문제부터 해소한 뒤 장기적은 대북 전략을 내놓을 것이라고, 미국 민주당의 아미 베라 하원의원이 밝혔습니다. 또한 미 의회 내에서는 미한연합훈련 재개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초당적으로 높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하원에 미-북 이산가족 상봉 법안이 다시 발의됐습니다. 화상 상봉과 같은 방안 마련을 위해 한국 정부와 논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뉴욕주를 지역구로 하는 민주당의 그레이스 멩 하원의원이 4일 미-북 이산가족 상봉 법안을 지난 회기에 이어 또다시 대표 발의했습니다.
한국의 문재인 정부는 북한에 대한 많은 양보를 선호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대북 접근법을 둘러싸고 미국과 한국 사이에 갈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미국 의회조사국이 전망했습니다. 또 미한동맹의 최우선 당면 과제는 연합군사훈련 재개 여부라고 밝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대북 접근법을 두고 미국과 한국 간 갈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미국 의회조사국이 전망했습니다. 미-한 동맹의 최우선 당면 과제는 연합군사훈련 재개 여부에 대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여성.평화옹호 단체들이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과 한국전쟁 종식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선결돼야 평화협정이나 종전 선언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일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 세계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미국의 리더십 복원을 표방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얀마 쿠데타 사태로 딜레마에 놓였습니다. 미 주요 언론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대외 정책에서 민주주의 관련 의제들이 첫 시험대에 올랐다며 주목했습니다.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 초기 북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국제분쟁 전문 민간단체가 제안했습니다. 북 핵 역량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군축 합의가 더 현실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한일 삼국 동맹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는 악화된 한일 관계 개선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한국·일본 담당 동아태 부차관보가 밝혔습니다. 한국 일본과의 긴밀한 논의는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접근법에 중심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한-일 관계 강화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국무부 한국.일본 담당 동아태 부차관보가 밝혔습니다. 한국, 일본과의 긴밀한 논의가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접근법의 중심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독일이 통일된 지 올해로 31년이 됩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한반도는 여전히 유일한 분단 국가로 남아있는데요, 동서독 통일 과정에 참여했던 미국과 독일 측 주역들은 독일 통일이 주는 교훈으로 다자 간 협력과 미국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일본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첫 논의를 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납북 일본인 문제의 조속한 해결에 공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유엔 주재 대사 지명자는 북한의 핵 문제에 대해 한국과 일본 등 동맹은 물론 중국 러시아의 협력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북 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일본 등 동맹국과 다시 관여해야 한다고, 유엔주재 미국 대사 지명자가 밝혔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에는 대북제재 이행을 촉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국제 시민사회단체들이 조 바이든 행정부에 오는 3월로 예정된 미-한 연례 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미국 ‘평화재향군인회’와 ‘코리아피스캠페인’, ‘위민크로스 DMZ’등 387곳의 단체들은 27일 공동성명을 통해, 이날 바이든 행정부에 북한과의 외교 재개를 위해 한국과의 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주요 언론들도 북한의 전 쿠웨이트 주재 대사대리의 한국 입국 소식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북한 고위 외교관들의 망명이 이어지고 있는 현상에 주목했습니다.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25일 북한 류현우 주쿠웨이트 대사대리가 한국에 입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전하며, “최근 몇 년 새 김정은 정권을 탈출한 여러 명의 대사급 관리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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