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과의 협상을 재개한다면 북한의 부분적 비핵화를 수용할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미국 의회조사국이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북 제재 완화 여부는 북한의 무기 개발뿐 아니라 인권침해, 테러 지원, 돈세탁 등 여러 복잡한 것들이 묶여있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조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과의 협상을 재개한다면 북한의 점진적 비핵화와 ‘빅딜’ 중 하나의 선택에 직면할 것이라고, 미국 의회조사국이 전망했습니다. 또 대화의 결과로 미국이 부분적 비핵화를 수용할지도 관련된 질문 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미 해군 정보수집함 푸에블로 호를 나포한 지 53년이 지났습니다. 북한과 협상 경험이 있는 미국의 전직 관리들은 미-북간 오랜 대립의 상징인 푸에블로 호를 북한이 미국에 반환할 경우 미-북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엇갈린 견해를 보였습니다.
미국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향후 미북 관계를 가늠할 지표가 될 바이든 정부의 초기 조치들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한 연합군사훈련 재개 여부와 북한을 향한 바이든 행정부의 첫 메시지 발신 시기, 북한인권특사 임명 등입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향후 미-북 관계를 가늠할 지표가 될 바이든 행정부의 초기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월로 예정된 미-한 연합군사훈련 재개 여부와 바이든 행정부의 첫 대북 메시지 발신 시기 등이 주목됩니다.
미국 하원에 북한이 나포한 미 해군 정보수집함 푸에블로 호 반환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결의안은 이달 초 출범한 117대 의회 새 회기에 처음으로 발의된 한반도 관련 안건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해 본격적인 국정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승리를 강조하고, 통합을 호소하고, 동맹 복원을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지난해 북한과 중국의 무역액이 전년 대비 약 8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북한의 대중 수출액은 수입액의 10분의 1에도 못 미쳤습니다. 북한의 대중 무역액이 유례없는 수준으로 줄어든 건 국제사회 제제 영향에 더해 지난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북한 당국이 취한 전면적인 국경 봉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 산하 초당적 위원회가 중국 정부의 계속되는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중국 정부와 기관 등 탈북민 북송에 관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 대한 제재 부과를 고려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새 회기를 시작한 미국 의회에서 외교안보 분야를 담당할 인사들이 대거 교체됩니다. 그동안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동맹 공조와 대북 압박 복원을 주장했던 인물들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데이비드 코언 전 중앙정보국(CIA) 부국장을 다시 CIA 부국장에 임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코언 전 부국장은 “국가안보와 금융, 법률 전문가”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차기 행정부는 대북 제재를 더 강화해 북한 정권의 변화를 압박하는 강경책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미국 의회에서 아시아태평양 관련 활동을 주도했던 코리 가드너 전 공화당 상원의원이 말했습니다. 또 미국은 한국, 일본과의 양자 관계는 물론 미한일 3국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하원에 13일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결의안은 118년 전인 1903년 한인들이 미국에 처음 정착한 이날을 기념하며 미국 내 한인 이민 역사와 공헌을 되새기는 내용입니다.
미국 의회에서 아시아태평양 관련 활동을 주도했던 코리 가드너 전 공화당 상원의원은 바이든 행정부가 제재를 통해 북한을 압박하는 강경정책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은 한국, 일본과의 양자 관계는 물론 미-한-일 3국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가 18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같은 날 상원 군사위도 국방장관에 내정된 로이드 오스틴 전 중부사령관에 대한 인준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를 약 1주일 남겨놓고 미 의회의 탄핵 심판을 받게 됐습니다. 하원이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키면 미 역사상 처음으로 재임 중 하원 탄핵을 두 번 받은 대통령이 됩니다.
[VOA 뉴스] 미국 의원들…김정은 당대회 발언 비판
미국 의회조사국은 북한의 미사일 실험이 점점 더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최신 무기들이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다며 북한의 미사일 실험은 정치적 행위 이상의 목적을 거두기 위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의 상하원 의원들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8차 당 대회를 통해 핵 역량 강화 방침을 밝히고 미국에는 적대정책 철회를 요구한 것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곧 출범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에 한국 등 동맹국과의 공조를 통해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이 점점 더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미 의회 산하 의회조사국(CRS)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은 정치적 행위 이상의 목적을 위한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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