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 북한 인권단체들이 한국 정부의 사무 검사 시행 결정을 규탄하는 서한을 유엔과 유럽연합 등에 보냈습니다. 미국의 인권전문가들은 한국 정부가 대북전단을 보낸 탈북민 단체 2곳의 법인 설립 허가를 취소한 데 대해 북한의 요구에 굴복한 조치로, 한국의 민주주의 전통을 크게 훼손한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전 3차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또 북한은 중대한 인권 유린을 자행하는 나라 중 하나라며, 인권 문제를 미국의 외교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국무부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논란과 관련해, 북한 주민들에게 계속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북한 주민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연대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6.25 한국전쟁의 영웅으로 평가받는 한국의 고 백선엽 장군의 안장식이 15일 한국 국립묘지인 대전 현충원에서 엄수됐습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미한 연합사령관은 고인을 철통같은 미한 동맹의 창시자라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한국전쟁의 영웅 백선엽 장군이 지난 10일, 향년 99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공산주의 침략을 격퇴했던 백 장군 덕분에 오늘날 한국이 번영하는 민주공화국이 됐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전직 주한미군사령관들도 백 장군을 정신적 지주로 부르며 잇따라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한국에서 최근 다시 거론되고 있는 종전선언 카드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한반도 평화 구축 과정에 전혀 영향을 줄 수 없는 비현실적 시도이자, 북한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상징적 제스처라고 일축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의 방한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비건 부장관이 방한 기간 미한 동맹의 힘과 대북 대화 관여 지속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도 비건 부장관과 최근 북한 동향에 대한 분석을 공유했다며, 특히 비건 부장관이 한국의 남북 협력 개선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도움이 된다면 북한과의 3차 정상회담을 할 것이며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 발전 상황에서 어느 시점에는 매우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현재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는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거듭 확인하면서, 북한은 대화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 포로로 잡혀 강제노역을 했던 한국 군인들이 한국 법원에 북한 정부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상대로 소송을 내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한국 법원이 김 위원장에 대한 재판권을 행사해 손해배상을 명령한 첫 판결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최근 한국 정부가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전 3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 의사를 미국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이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은 미국 대선 판도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들의 요구를 미국이 최대한 수용하도록 압박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국무부가 일본이 한국의 주요 7개국, G7 참여에 반대하며 한국 정부의 친북·친중 태도를 문제 삼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한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언급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재추진 의지를 밝힌 한반도 종전선언 실효성 여부에 관해서는 유연한 접근 의향을 밝히면서도 북한의 도발 중단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로버트 에이브람스 미한 연합사령관은 미국이 조건에 기초해 한국에 전시작전통제권을 전환하는 계획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조건 충족을 위해서는 할 일이 아직 남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최근 전직 주한미군사령관들이 미한 연합군사훈련 재개를 촉구한 데 이어 워싱턴에서는 연합훈련의 중요성과 전면 재개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특히 오는 8월에 연합훈련이 재개될 경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대비 목적이 아닌 연합대비태세 점검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 인권 개선 활동을 주도해온 미국의 북한 인권 전문가들이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공동 제안국에 참여하지 않은 한국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때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동참했던 한국이 북한 주민이 아닌 김정은 정권과의 관계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한 동맹과 대북 억지력 강화를 강조해온 미국의 전 주한미군사령관들이 미한연합군사훈련 재개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의 강경 행보를 심각한 위협으로 규정하고 추가 도발에 비례적 대응으로 맞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이 대표적인 대남 심리전 수단인 확성기를 비무장지대 DMZ 내에 재설치하는 작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한국 정부를 비난하는 전단 1천 2백만 장을 조만간 한국을 향해 살포하겠다고 거듭 예고했는데, 한국 정부는 여러 도발 가능성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강경 행보에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습니다. 북한의 압박 행동들은 내부적인 어려움이 배경이고 한국 대통령으로부터 공짜 대가를 얻어내려는 것으로 제한적 도발로 긴장을 높이려는 북한의 전략에 과잉 대응해 말려들 필요는 없다는 지적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의회 상·하원에 미한 동맹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법안이 새로 발의됩니다. 최근 북한의 도발적 행위들에 대한 우려 속에 미국과 한국의 강력한 동맹 관계를 강조한 법안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다음 날,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한국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비난 담화를 내놨습니다. 한국 청와대는 무례하고 몰상식한 행위라고 강력히 비판하고 북한의 이런 언행을 더 이상 감내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남북관계가 대결 양상으로 번지는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이 최근 예고했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시행했습니다. 4.27 판문점 선언의 상징인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됨으로써 남북 관계 위기가 본격화되는 양상인데, 미국은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와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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