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암호화폐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미국인 전문가가 미 사법당국에 의해 기소되면서 북한이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는 배경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북 제재 위반 혐의로 최근 기소된 미국인 가상화폐 전문가는 북한에 국가 기밀과 기술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미국 법무부가 밝혔습니다.
유엔에서 러시아와 중국, 북한 등이 주도하는 새로운 사이버 범죄 결의안이 통과됐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과 관련 민간단체들은 사이버 범죄 가해국이 새로운 국제 규범을 만들려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사이버범죄’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러시아가 주도한 이 결의안에 대해 미국 등은 일부 국가의 사이버 통제가 심해질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북한은 세계 각국의 외교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외교 지수’에서 조사 대상 61개 나라 중 49위에 머물렀습니다.
지난 2014년 발생한 소니영화사 해킹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는 주장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전부터 북한을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 전략적 문제로 여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북한과의 전쟁시 최대 1억명 이상이 사망할 것으로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북 협상이 교착 상태인 가운데 북한은 이번에도 ‘미국의 적대시 정책’을 걸림돌로 내세우는데, 이런 주장은 실체가 모호한 지연전술일 뿐이라고 미국 내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비핵화 의지가 없는 북한은 상황에 따라 비난 대상을 바꾸고 확대한다는 분석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국방부는 2019 회계연도에 미군 실종자 신원 확인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은 신원 식별에 획기적인 분석 방법인 동위원소 분석 실험실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주민들은 식량난과 영양 부족으로 당뇨병에 더 취약하며, 제대로 된 치료와 약 처방도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국제당뇨병연맹이 밝혔습니다.
미국 하원이 미군 전쟁 실종자들의 유해 발굴과 신원 확인을 위한 추가적인 예산 지원에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여행시 갑작스런 질병이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적절한 의료 혜택을 받기 가장 어려운 나라로 분류됐습니다.
북한에는 훌륭한 권리장전이 담긴 헌법이 있지만 모든 권력을 독점한 지도자에 의해 아무 쓸모 없는 종잇장이 돼 버렸다고 닐 고서치 미국 연방대법관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헌법의 올바른 체계로 정부 권력을 제한하는 미국과 달리 권력자 한 사람이 헌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에는 훌륭한 권리장전이 담긴 헌법이 있지만 모든 권력을 독점한 지도자에 의해 아무 쓸모 없는 종잇장이 돼 버렸다고 미 연방 대법관이 말했습니다.
김영철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이 미국에 대북 적대 정책 철회를 거듭 요구하며, 그 전까지 비핵화 협상은 꿈도 꾸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면서도 남은 일주일 동안 일본의 변화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과 한국의 합참의장이 참석하는 미한 군사위원회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미국은 유사시 한반도에 대한 확고한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는데, 오는 23일 종료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문제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일본을 방문 중인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미일 동맹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밀리 합참의장은 오는 23일 지소미아 종료 전에 문제가 해결되길 원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다음 순방국인 한국에서도 이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는 미한일 3국 모두에게 이익이라며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한일관계가 정상화된다면 지소미아 연장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한일 갈등에 대해선 일본 책임을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한국 정부가 동료 선원들을 살해한 범죄자라며 북한 주민들을 추방한 데 대해 미국의 인권전문가들은 크게 우려했습니다. 범죄에 대한 유죄 여부는 재판을 통해 판명할 사안이며 국제법과 한국 헌법에 모두 위배된다는 비판과 함께 관련 증거가 공개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더 보기